강남 역삼 ‘엠블 당구클럽’ 프랜차이즈 공식화…3사 공동출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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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 ‘엠블 당구클럽’ 프랜차이즈 공식화…3사 공동출범 업무협약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1.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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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마니아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강남 역삼동의 ‘엠블 당구클럽’이 프랜차이즈로 확장한다.

엠블 당구클럽은 당구미디어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운영 중인 곳으로, 파이브앤식스는 ‘3쿠션 마스터스’, ‘3쿠션 월드그랑프리’ 등 대규모 당구 국제대회를 수년째 주최하면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파이브앤식스에 따르면 수년째 여러 기업으로부터 엠블 당구클럽을 프랜차이즈화 하자는 제의를 받아왔지만 기존과 같은 형태의 프랜차이즈로는 가맹점에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없다고 판단해 계속 고사했다.

그러나 당구 스코어보드 전문업체 ㈜큐스코(대표 박정규), 당구 레슨 및 훈련 프로그램 제작업체 ㈜아이로브(대표 정윤식)와 함께 한다면 당구 클럽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프랜차이즈 공동출범에 협의했다.

실제, 아이로브는 당구 레슨·훈련 프로그램인 ‘빌리아이’를 출시한 바 있는데, 현실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AR) 등을 접목해 관심을 모았다.

3사는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당구클럽 프랜차이즈 ‘엠블 빌리아즈’를 공동출범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이후 엠블 프랜차이즈 공동출범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프랜차이즈를 발전시키는데 함께한다.

오성규 파이브앤식스 대표는 “파이브앤식스는 그동안 당구 산업에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아 왔으며 큐스코와 아이로브가 함께해 이런 우리의 장점을 더해 더욱 발전되 당구 클럽 프랜차이즈를 선보일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엠블 당구 프랜차이즈는 점주들과 함께 커가는 1등 프랜차이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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