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 오픈…현지 배달업체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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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 오픈…현지 배달업체와 제휴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1.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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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구조 약 57평 매장

<교촌치킨>이 두바이 2호점을 오픈하고, 중동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앞서 <교촌치킨>은 두바이 데이라시티센터에 1호점을 지난해 12월 오픈하고, 중동 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두 달여 만에 2호점을 오픈하는 것인다. 2호점은 자동차 테마도시로 개발된 모터시티(Motor City Area) 내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에 자리했다.

매장은 약 57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포장·배달 서비스도 같이한다. 두바이 현지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급증하고 있어 홀 운영에 더해 포장·배달까지 복합형 매장으로 오픈한 것이다.

<교촌치킨>은 신속한 배달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기업 ‘우버’의 자회사이자 ‘중동의 우버’라고 불리는 카림(Careem)과 제휴를 맺었다. 현지에서 신속한 배달 전략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2호점이 입점한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은 2018년 신축 쇼핑몰로 두바이 대표 명소다. 쇼핑몰 주변에는 오피스와 주거 상권을 비롯한 포뮬러원 테마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교촌치킨>은 지역 특성상 브랜드를 널리 알릴 기회로 보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두바이는 글로벌 유통, 문화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두바이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에게 K-치킨을 알리도록 활발한 해외 진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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