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점주, 교통사고 현장서 선행 실천…본사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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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점주, 교통사고 현장서 선행 실천…본사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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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에서 선행을 보인 <교촌치킨> 점주에게 본사인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28일 교촌에 따르면 이번에 표창을 받은 점주는 용인서천점 이재희 점주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교촌치킨> 용인서천점을 운영 중인데 11월 22일 한 초등학생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현장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경찰서에서 사고 현장 목격자로 진술하는 등 사고 현장 처리에 큰 기여를 했다.

도움받은 학생 부모님이 직접 교촌 대표 번호로 연락해 이 점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를 교촌 사내 게시판과 SNS 등에 소개해주길 요청했다.

이에 교촌은 이 점주를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해 표창장과 격려금을 제공했다. 교촌 드림히어로는 정의실현, 기부천사 두 부문에서 사회 모범이 된 가맹점이나 가맹점 직원을 격려하고자 교촌에서 마련한 것으로, 선정된 이에게는 표창장과 격려금이 주어진다.

이재희 점주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본인처럼 했을 건데 이렇게 본사까지 얘기가 전달돼 큰 칭찬을 받을 지 몰랐다”며 “이렇게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촌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전해 준 점주의 선행 소식을 듣고 자랑스러웠다”면서 “앞으로 사회 이곳저곳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교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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