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촌스페이(Chon's Pay)’ 사회공헌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촌스페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 결식우려아동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촌이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고, 돌봄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한다.
8일 교촌은 경기도청에서 지원기금 전달식을 가지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에 2억 3천만원 상당의 촌스페이를 전달했다. 촌스페이는 <교촌치킨> 1만원권 상품권으로,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도 G드림카드 이용 아동 2만 3천명에게 12월 내 전달될 예정이다.
G드림카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에게 발급되는 아동급식전자카드다. 촌스페이는 경기도 내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G드림카드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교촌에 따르면 이번 촌스페이 사회공헌은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
조은기 교촌 총괄사장은 “지역 내 결식 아동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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