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 QSC(품질, 서비스, 위생)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가맹점주와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편한 시간에 교육받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초에는 교육 연구개발(R&D)센터 정구관 1층에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약 5평 규모 교육 스튜디오에 촬영 조명과 방음벽, 고품질 카메라 등 전용 기기를 갖추고, 쾌적한 촬영 환경을 구축했다. 전문 촬영 장비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 10월에는 모바일 가맹점 교육 앱 ‘교촌 e-Academy’을 론칭하기도 했다. 가맹점 근무자의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니즈를 반영해 <교촌치킨>이 개발한 앱이다.
교육 콘텐츠에는 조리 및 서비스 교육, 산업안전교육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여러 콘텐츠가 담겨 있으며 현재 총 211개의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교촌치킨> 점주 및 직원 5,243명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을 만큼 교육 활용도가 높다고 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자사만의 특색 있는 교육 시스템은 치킨 업계 1위로 자리잡도록 한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교육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맹점 QSC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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