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 그룹, <투썸플레이스> 새 주인 확정…1조 인수, 이달 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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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그룹, <투썸플레이스> 새 주인 확정…1조 인수, 이달 체결 완료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1.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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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이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의 새 주인으로 확정됐다.

19일 칼라일 그룹의 아시아 역내 바이아웃 펀드(PEF)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투썸플레이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투썸플레이스>는 <뚜레쥬르> <빕스> 등을 운영하는 CJ푸드빌이 갖고 있었지만 지난해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투썸플레이스> 지분을 매각했다. 다시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칼라일 그룹에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하는 것이다.

지난달 칼라일 그룹과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협상 과정에서 1조원 수준으로 매각 금액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썸플레이스> 2002년 론칭한 카페 프랜차이즈로 현재 1,400개 이상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크가 맛있는 디저트 카페로 이름을 알리면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칼라일 그룹은 “소비재 및 유통 부문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및 재원을 활용해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 증진, 매장 운영 최적화,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더욱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칼라일 그룹 아시아 파트너스 한국 대표는 “<투썸플레이스>는 한국의 프리미엄 카페 분야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했다”며 “견고한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칼라일 그룹은 2018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보안서비스 기업 ADT캡스 지분을 SK텔레콤과 맥쿼리에 매각한 바 있다. 올해는 카카오 모빌리티에 미화 2억 달러(약 2,300억 원)를 투자했으며, 2020년 KB금융지주에 투자를 집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신규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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