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빽다방>이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떡을 재해석한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호떡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메뉴로, 익숙함(Familiar) 안에서 새로운 것(New)을 추구하는 ‘뉴밀리어(New+Familiar)’ 트렌드를 반영했다.
3종 모두 고소한 12곡 미숫가루에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흑당을 더해 만들었다. 호떡의 맛이 떠오르면서도 지나치게 달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먼저 ‘호떡라떼’는 12곡 미숫가루와 흑당을 우유와 함께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호떡빽스치노’는 12곡 미숫가루와 흑당, 우유를 시원한 얼음과 함께 브렌딩한 메뉴로 기본인 ‘베이직’과 아이스크림을 얹은 ‘소프트’ 등 2종으로 즐길 수 있다.
‘호떡라떼’와 ‘호떡빽스치노’ 모두 음료 위에 흑당 드리즐과 해바라기씨, 땅콩, 아몬드 토핑을 더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씹는 재미와 고소함을 배가했다.
‘호떡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12곡 미숫가루와 달콤한 흑당을 넣고 해바라기씨, 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 토핑을 푸짐하게 올려 마치 씨앗호떡을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메뉴 3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판매된다.
빽다방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곡물 활용 메뉴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이번 신메뉴도 올 가을·겨울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신메뉴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