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바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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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1.1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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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브랜드 론칭 초기, 깨끗하고 정직하게 음식을 만드는 브랜드 철학에 반해 창업에 도전해 가맹점을 오픈했다. 본사에서는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가맹점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치킨실번제’를 통해 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른치킨>은 고객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력을 다지고 있다.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믿고 먹을 수 있는 치킨
창업을 위해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던 팽대희 점주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갔다가 <바른치킨>을 만났다. “우선 브랜드 이름이 마음에 들었고, 포장이나 접시, 메뉴 구성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치킨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취지에 신뢰를 얻었다. 

카운팅을 하면서 대용량 튀김기를 이용하다가 좀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기름 한 통당 58마리만 튀긴다는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약 2년 전 본사가 50% 지원해 전 매장 튀김기를 소형으로 교체했다. 이승환 책임은 가맹점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를 전한다.

“가맹점에서도 본사와 50%씩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기꺼이 치킨실번제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본사도 거기에 힘을 얻었습니다. 교체에도 시간이 걸렸지만 현재 전국 매장이 소형 튀김기로 기름 한 통당 58마리만 튀기는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고객, 본사와의 신뢰
“본사에서 유동인구 파악을 위해 오랜 시간 밖에서 애써주셨어요. 겨울이라 날씨도 추웠는데 너무 고마웠습니다.” 팽 점주는 창업을 결정한 후 본사와 상권조사를 했고 2016년 3월 봉천역점을 오픈했다. “단골 고객들이 많습니다. 다른 동네에서도 오시고요. 3년 동안 오실 때마다 ‘대새레드치킨’을 드시는 고객도 계세요. 기름의 기준을 정확하게 지키고 치킨실번제가 아니더라도 깨끗한 조리를 위해 많이 신경을 씁니다. 현미쌀 파우더 덕분에 고객들이 이곳 치킨이 고소하고 먹기 편안하다고 말씀해 주시고요.”

봉천역점은 오랜 시간 동안 고정 고객을 확보해오며 매장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있다. 배달이 많을 때는 홀의 고객들이 기다려줄 정도로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았고, 고객들이 지인들과 함께 봉천역점에 방문해 단골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본사 교육 3일, 직영점에서 7일 동안 교육을 받은 팽 점주. <바른치킨>은 기본적인 브랜드 교육, 레시피 교육, 서비스 교육 등을 진행하며 현재는 본사 교육이 7일이며 현장 교육은 실습 매장을 정해 실제 매장 운영을 경험하고 있다.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전문적인 본사 지원
“팽 가맹대표님(점주님)이 밝고 진취적인 분이세요. 오랫동안 매장을 유지하면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시는 노고에 보답해드리고 싶어요.” <바른치킨>은 브랜딩 후 가맹사업을 시작하고 현장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업그레이드해왔다. 봉천역점은 초창기에 오픈한 매장이기에 오랜 시간 동안 그 과정을 지켜보고 누구보다 <바른치킨>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있다고 설명하는 이 책임. 

<바른치킨>은 배달앱 행사를 할 땐 쿠폰을 지원하고, PPL 광고를 본사에서 부담한다. 오픈한 지 오래된 봉천역점은 간판 교체 시에도 본사의 지원을 통해 점주의 부담을 줄였다. 신메뉴 출시 시 초도 식자재를 최대한 무상으로 지급하려 노력하며 최근 배달 비중이 늘어나면서 포장 패키지 등을 원가로 공급하고 있다. 전용유 또한 본사 마진 없이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봉천역점을 꾸준히 운영하고 싶어요. 본사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십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자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 <바른치킨>과 함께 앞으로 더욱 성장하겠습니다.”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바른치킨>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와 현황은?
2015년 론칭한 <바른치킨>은 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전용유 한 통으로 58마리만 조리하며, 국내산 쌀가루로 만드는 치킨은 고객들에게 맛과 신뢰를 전한다. 현재 약 30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전 가맹점에서 소형 튀김기를 사용해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바른치킨>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깨끗하고 정직하게 음식을 만들기 위해 미세한 부분까지도 정성을 기울이는 <바른치킨>은 몇 번째 치킨인지 안내하면서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운영 시스템의 특징은?
<바른치킨>은 프랜차이즈 품질경영 시스템 전문 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위생을 점검한다. 또한 전문 업체를 통해 관련 교육을 받은 담당자가 가맹점을 방문해 위생 점검을 진행하며, 교육팀에서 레시피, 매뉴얼 사항을 진행하고 조리 분야도 조언하고 있다.

담당자들은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기에 적어도 한 달에 1~2회 가맹점을 방문한다. 발주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지를 전하며 발주를 잊지 않도록 안내하는 문자 그리고 발주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문자를 공지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바른치킨 봉천역점 팽대희 점주, 이승환 책임 ⓒ 사진 황윤선 기자

 

교육 및 지원의 특징은?
본사 교육 7일과 실습 매장에서의 실습 교육 7일을 통해 가맹점 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화수목 3일 동안 주방 파트, 홀 파트 각 1명씩 집중적으로 오픈 지원을 한다. 화요일에 오픈 준비를 끝내고 수요일 가오픈, 목요일 그랜드 오픈의 절차로 진행한다. 
신선채소를 제외하고는 원파우치나 패키지 형태로 재료가 제공돼 가맹점에서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배송이 되며 이틀 전에 발주를 해서 물품을 받는 형식이다. 

가맹점과의 소통, 상생을 위한 노력?
기본적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하며, 주기적으로 문자 공지를 발송해 세세한 사항들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배달 앱 행사 시 쿠폰을 지원하고 PPL 광고를 본사에서 부담한다. 신메뉴 출시 시 초도 식자재를 최대한 무상으로 지급하려 노력하며 최근 배달 비중이 늘어나면서 포장 패키지 등을 원가로 공급하고 있다. 전용유 또한 본사 마진 없이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이 있다면?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본사가 가맹점과 상생하며 작은 부분도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가맹점 확산 속도를 조절하면서 브랜드의 내실을 다지는 것을 우선시한다. 현재의 58카운팅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며 시그니처 메뉴인 대새레드치킨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치킨계익’이라는 이름의 치킨 케이크 등의 새로운 도전도 계속해서 시도할 예정이다. <바른치킨>은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며 성장하고 고객들에게 좋은 음식을 전하기 위해 브랜드력을 쌓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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