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맹점 배달수수료 줄이는 데 힘쓸 것”…배달특급 도입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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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가맹점 배달수수료 줄이는 데 힘쓸 것”…배달특급 도입 활성화 협약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0.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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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 본사 제너시스비비큐(BBQ)가 ‘건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여, 가맹점과의 상생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6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으며, 사단법인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제너시스비비큐 등 7개 가맹본부가 참여했다.

제네시스비비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도입하고 활성화하는 데 함께한다. 이를 통해 높은 배달수수료로 힘들었던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자 경기도에서 개발한 공공배달앱이다.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가 1%로 기존 민간앱보다 저렴하고, 광고비가 없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는 신용카드는 물론 지역화폐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5% 쿠폰혜택도 주어진다.

제네시스비비큐는 이번 협약 외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네시스비비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네고왕’을 통해 BBQ앱(자사앱) 가입자 260만 명을 기록하고, 이후 자사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가맹점이 배달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더 공정한 배달 문화가 확립돼 가맹본부와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제너시스비비큐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문화 확산 및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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