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도 이용자도 Wi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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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도 이용자도 Winnen!
  • 조주연
  • 승인 2021.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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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넌스터디카페>

독일어로 ‘승리’를 의미하는 ‘Winnen’으로 네이밍을 한 <위넌스터디카페>.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인테리어 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는 물론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성공까지 원하는 본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  

위넌스터디카페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위넌스터디카페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실내디자인을 전공한 나경모 대표는 대형인테리어회사에서 커리어를 쌓은 뒤, 대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면서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길러왔다. 개인사업 후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일할 기회가 점점 더 많아졌고, 그 허와 실을 여실히 느끼면서 직접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렇게 만든 두 번째 브랜드가 <위넌스터디카페>로, 당시 고등학생인 아들이 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현재 9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하게 됐다. <위넌스터디카페>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매우 심플하다. 나 대표 역시 처음에는 화려한 스터디카페를 고민했지만, 조용히 집중해야 하는 공간에 불필요하게 화려한 디자인은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다.

무거울 정도로 단순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처음에는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공부를 하다 보면 차분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이용할수록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위넌스터디카페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위넌스터디카페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위넌스터디카페>는 오픈 과정을 모두 본사에서만 진행한다. 상권분석은 물론 설계, 마케팅까지 직접 본사에서 하다 보니 한 달에 4개 이상을 오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예비 점주와 다이렉트로 이야기하고 의논할 수 있기 때문에 피드백을 빨리 할 수 있고,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바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합리적이다. “본사에도 베테랑 직원들이 많지만, 그 이상으로 점포를 오픈하려면 본사 이외에 다른 업체가 필요합니다.

오픈 욕심으로 외부 업체와 진행하면 결국 점주님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어 <위넌스터디카페>는 지금처럼 진중하고 묵직하게 점포 수를 늘려나가고 싶습니다.”

본사가 모든 것을 주관하는 방식 그리고 오픈하고 매출이 나온 이후에는 본사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기도 한다. <위넌스터디카페>는 창업 및 운영 과정에서도 믿을 만한 곳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위넌스터디카페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위넌스터디카페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스터디카페는 일반 음식점이 아니기 때문에 레시피가 아닌 시설, 시스템, 홍보 세 가지를 모두 봐야 한다. 이 부분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함이 있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스터디카페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이용 방법입니다. 미래 사회는 심플함과 단순함이 중요해진 것이고요.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처럼, 키오스크 역시 최대한 단순하고 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어떤 단계에서도 3초 이상 정체하지 않고 원격으로 키오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하고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면 개선해야 합니다. 인테리어와 조명은 밤에 집중이 더 잘 되는 학생을 위해 전체적으로는 어두운 분위기를 만들고 책상 위만 스탠드로 밝게 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느끼는 그대로의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공부도 집중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넌스터디카페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위넌스터디카페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계획·비전
그동안 전국 곳곳에 9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면서 나 대표는 가맹본사로서의 성취감과 만족을 여러 차례 느낄 수 있었다. 또 점주들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뿌듯함도 커진다.

앞으로도 취업은 더 어려워질 것이고 자기계발을 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폐쇄적인 독서실보다는 <위넌스터디카페> 같은 스터디카페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위해 스터디카페에 최적화된 상권, 분위기, 가격 등을 늘 고려하면서 언제나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스터디카페는 이미 포화 상태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앞으로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90여개의 <위넌스터디카페>의 시설, 시스템, 홍보 등을 더욱 철저히 하면서 모든 점주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본사로서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넌스터디카페   나경모 대표.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위넌스터디카페 나경모 대표.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Check Point
상권 분석부터 마케팅까지, 100% 본사가 움직이는 스터디카페 브랜드


가맹정보 : 개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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