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베이커리 및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베이커리 판매 매장은 기존 19개에서 약 260개로 확대한다. 6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해온 베이커리 제품 중 인기가 높은 빵 4종을 엄선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다.

빵 4종을 살펴보면 육즙 가득한 존슨빌 소시지에 고소한 치즈 토핑으로 마무리한 ‘소시지 페이스트리’, 달걀과 베이컨이 들어가 든든한 ‘에그 베이컨 페이스트리’는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손색 없다.

‘브리오슈 슈크레’는 버터가 듬뿍 들어가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브리오슈에 달콤한 슈크림과 우박 설탕의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넛츠 크림치즈 크럼블’은 고소한 넛츠와 상큼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할리스> 베이커리 제품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 빵 4과 더불어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도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해당 제품은 또띠아에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와 샐러드를 넣어 완성했다. 샐러드랩에 들어가는 고기는 버섯, 콩단백으로 돼지고기 맛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코로나19와 식생활 변화로 빵을 간편 대용식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 제품 판매 매장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긴밀하게 대응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