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항온항습 시스템 ‘생두보관창고’ 증축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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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항온항습 시스템 ‘생두보관창고’ 증축 준공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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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가 ‘생두보관창고’를 증축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두보관창고는 파주 로스팅센터 내 1,113㎡ 규모로 증축했다. 항온항습 시스템을 갖춰 최적의 상태에서 원두를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커피생두 보관량도 기존 200톤에서 1,200톤으로 6배 늘어났다.

그간 <할리스>는 현지에서 수입한 커피생두를 임대 보관해 왔다. 이번 증축으로 <할리스>가 자체 보관할 수 있게 바뀐 것이다. 커피생두는 중남미 커피 원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수입하고 있으며, 국제 통용 기준에 의거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선별된다.

앞으로는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미를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하고자 커핑 테스트, 최적의 블렌딩 등의 연구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앞서 2018년 12월에는 경기 파주시에 연간 4,300톤의 원두 로스팅이 가능한 ‘로스팅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전국 매장에 안정적인 원두 공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전 공정을 자동화해 표준화된 맛과 우수한 품질의 로스팅이 가능하게 했다. 위생관리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획득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증축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고품질 커피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과감히 투자해 품질과 서비스 등 다각도로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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