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수출 지원체계 구축…1일 정부 부처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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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수출 지원체계 구축…1일 정부 부처와 협약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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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1일 정부 부처와 소상공인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과 협약을 체결한 두 곳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코트라) 등으로 이들 기관은 1일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이후 세 기관은 서로 보유하고 있는 수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 소상공인의 발굴 육성에 박차를 다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프로그램 도입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수출 마케팅, 정책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한다.

한편, 소진공은 7월 15일 소상공인 수출 지원의 거점이 되는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개소했다.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는 매주 수출교육‧컨설팅,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하고, 정보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수출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다양한 수출 노하우와 채널을 보유한 중진공, 코트라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소상공인 수출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수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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