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열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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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열린 공간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08.3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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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휴가철, 여름맞이 프랜차이즈 : <오픈짐>

<오픈짐> 슬로건은 ‘열린공간’이다. 지난해 1월 문을 열고 코로나19가 시작됐지만 무인화시스템과 공유경제라는 차별화로 어려움에 대처했다. 기존 피트니스센터 운영방식에서 벗어난 국내 최초의 공유 헬스장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자체 제작한 영상 트레이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픈짐 ⓒ 사진 업체제공
오픈짐 ⓒ 사진 업체제공

 

무인화시스템과 공유경제 도입 전략
<오픈짐>은 열린공간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을 필요로 하는 모든이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오픈짐> 이금호 대표는 “누군가는 자율적인 운동이 필요하고 누군가는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이 필요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운동을 가르칠 곳이 필요하다”며 “<오픈짐>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오프라인 기반의 피트니스 플래폼”이라고 설명했다.

시작은 2018년부터였지만 약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첫 서비스를 개시한 건 지난해 1월이었다. 개점 이후 코로나19가 시작됐지만 <오픈짐> 운영시스템과 전략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일부 무인화시스템 적용과 공유경제 도입으로 공간 대여를 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것.

주요 고객의 50% 이상이 MZ세대인 <오픈짐>은 24시간 운영으로 연중무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업종 특성상 노출이 잘되는 곳을 선호하기는 하지만 특별히 상권제약이 적은 편이다.

오픈짐 ⓒ 사진 업체제공
오픈짐 ⓒ 사진 업체제공

 

기존 운영방식에서 벗어난 공유헬스장
<오픈짐>은 영상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칭존에서는 스트레칭 운동 영상이, 머신존에서는 기구사용법에 대한 운동영상이, 프리웨이트존에서는 다양한 운동 방법이 24시간 송출된다. 자체 제작한 영상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무료로 제공된다.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홈트레이닝 영상도 <오픈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공유헬스장으로 기존의 피트니스센터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테면 회원권 장기등록에 대한 강요된 세일즈 활동이나 고가의 PT레슨 강요 등이 없다. 문성준 PD는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는 회원권에 대한 프로모션 및 세일즈 활동이 일체 없다”며 “일일입장권부터 연간회원권까지 필요한 기간만큼 이용하면 되고 결제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재등록률이 높은 편이다.

혼자 운동하는 경우보다 친구나 가족 동반 이용객도 많다. 박재완 운영이사는 “<오픈짐>은 편안하다는 피드백이 많은데 시설적인 편안함과 함께 부담감이 없는 데서 오는 자연스러운 편안함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편안하기 때문에 친구나 가족이 서로서로 이끄는 진정한 바이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픈짐 ⓒ 사진 업체제공
오픈짐 ⓒ 사진 업체제공

 

올해 목표는 가맹사업 전국화 초석 다지기
현재 <오픈짐>은 직영점으로 의정부민락점과 김포시청점, 3호 가맹점 계약완료 상태로 본격적인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전개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오픈짐>의 목표는 가맹사업 전국화의 초석 다지기’라고 했다.

그는 “코로나로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미리 앞날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전체 지점 직영과 가맹을 포함해 5개 지점 개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김포시청점 개점과 3호 가맹점을 계약했기에 목표의 40%는 달성한 상태로 오는 하반기 3개 지점을 추가로 개점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장기적으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오픈짐>의 전국 프랜차이즈를 실현하고 온라인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 대표는 “<오픈짐>의 비전은 ‘피트니스의 기준을 바꾸다’이고 미션은 ‘숨쉬는 곳이, 오픈짐’”이라며 “어디서나 <오픈짐>의 서비스로 즐겁고 건강한 나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짐 ⓒ 사진 업체제공
오픈짐 ⓒ 사진 업체제공

 

◆ 경쟁력

  공유헬스장
국내 최초의 공유헬스장 플랫폼으로 기존의 피트니스센터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PT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나만의 사업장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  무인 결제 시스템
365일 24시간 키오스크로 회원 등록부터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24시간 매출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  영상트레이닝
자체 제작한 영상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스트레칭부터 기구사용법, 홈트레이닝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영상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 왜 <오픈짐>을 창업해야 할까

“닭 튀기실래요? 운동하실래요?” 같은 창업 비용을 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된다. <오픈짐>은 쾌적한 환경에서 신나게 운동하고 관리도 쉽다. 국내 최초의 공유헬스장으로 기존의 피트니스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점주도 이용자도 부담스럽지 않은 환경을 제공한다.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는 회원권에 대한 프로모션이나 세일즈 활동이 일체 없고 무인결제시스템을 통해 등록부터 결제까지 비대면 진행이 가능해 24시간 매출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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