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하나로 승부하는 바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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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하나로 승부하는 바로 그곳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9.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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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도리네 곱도리탕>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혁신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던 조민호 대표는 2019년 겨울, 차별화된 곱도리탕 전문점 <승도리네 곱도리탕>을 론칭한다. 10년간 외식업에 종사하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들로 운영 매뉴얼과 체계를 확실히 잡아 정직하게 가맹화를 진행하고 있다. 

승도리네 곱도리탕  ⓒ 사진 업체제공
승도리네 곱도리탕 ⓒ 사진 업체제공

 

론칭배경·콘셉트
금융권에서 소위 ‘잘나가는’ 사원이었던 조민호 대표는 30대 초반 젊은 나이에 불쑥 사표를 내고, 외식업에 발을 들인다. 수원 영통에서 실내 포장마차 프랜차이즈 점주로 점포를 운영한 그는 새벽 2~3시까지 웨이팅을 세우며 점포를 지역 핫플로 탈바꿈시켰다.

그 당시 가맹점주 입장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터무니없는 식자재 마진과 구매 강요를 몸소 느끼고, 외식업계의 문제점을 느끼게 된다. 이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관행을 타파하면서도 예비창업자들이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보자며 <승도리네 곱도리탕>을 첫 번째 브랜드로 기획했다.

맛에 대한 높은 기준점과 매장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만들어진 곱도리탕 단일메뉴, 단일사이즈 콘셉트는 소비자와 점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호불호 없는 보양식으로 18개 매장에서 매출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승도리네 곱도리탕  ⓒ 사진 남궁경상 기자, 업체제공
승도리네 곱도리탕 ⓒ 사진 남궁경상 기자, 업체제공

 

브랜드 경쟁력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아르바이트생도 하루만 교육하면 손쉽게 곱도리탕을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주방 시스템이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이를 위해 판매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하루 치 판매량을 예측해 매일 오픈 전 곱도리탕 1차 조리를 완료해 놓는다.

이러한 시스템 덕에 다 끓여진 곱도리탕이 고객에게 신속하게 나가게 되고, 전골 요리를 판매함에도 테이블 회전율이 극대화된다. ‘5분 내로 포장 가능’ 역시 <승도리네 곱도리탕>만의 강점이다. 신속한 포장을 마케팅 중점 요소로 활용하며 지역 내 주민들의 방문포장을 극대화하고 있어 49.5㎡(15평) 매장 크기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간편하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함을 입증하듯 현재 다점포 매장 비율이 40%가 넘는다. 이외에도 매장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한 덕분에 평균 두 명으로도 가게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것 역시 큰 경쟁력이다.

승도리네 곱도리탕  ⓒ 사진 남궁경상 기자, 업체제공
승도리네 곱도리탕 ⓒ 사진 남궁경상 기자, 업체제공

 

운영지원·시스템
조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며 쌓은 외식업 경험을 토대로 자체 매뉴얼 북을 완성해 점주들을 세세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3일간의 현장 교육 후에도 점주들의 의사에 따라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조 대표는 CS 교육과 함께 SNS 교육 역시 강조하며 체계적인 SNS 홍보 매뉴얼을 완성했다.

점주가 직접 SNS 계정을 운영·관리해야 지역 내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SNS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도 <승도리네 곱도리탕> 매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사는 월 2회 이상씩 가맹점을 방문해 매출 통계 분석 및 매출 증대 방안을 알려준다.

또한 각 점주들과 1:1 문의 채팅방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외식업에 익숙하지 않은 점주들에게도 운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으며, 분기별 우수 가맹점을 선정하여 시상과 함께 물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주기도 한다.

승도리네 곱도리탕  ⓒ 사진 남궁경상 기자, 업체제공
승도리네 곱도리탕 ⓒ 사진 남궁경상 기자, 업체제공

 

계획·비전
잠깐의 인기몰이로 2~3년 반짝한 후 없어지는 프랜차이즈가 대다수인 국내 외식 시장에서 조 대표는 지속경영 가능한 프랜차이즈 운영을 첫 번째 비전으로 갖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조 대표와 본사 직원들은 수준 높은 고객 응대 서비스와 동일한 매뉴얼로 <승도리네 곱도리탕>을 선택한 점주들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승도리네 곱도리탕> 이외에도 4가지 추가 브랜드를 기획 중인 조 대표는 해외 진출 역시 전략적으로 구상 중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교두보로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여 현지에서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뻔하지 않은’ 한식을 선사하겠다는 목표 역시 갖고 있다. 더불어 조 대표는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자 한다. 최근 가치 활동의 첫걸음으로 <승도리네 곱도리탕> 대부분의 점포가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선한 영향력 가게’에 동참하고 있다.

 

승도리네 곱도리탕 조민호 대표  ⓒ 사진 남궁경상 기자, 업체제공
승도리네 곱도리탕 조민호 대표 ⓒ 사진 남궁경상 기자, 업체제공

Check Point
뛰어난 맛에 대한 강점과 편리한 조리 시스템 및 효율적인 매장 운영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46㎡(14평) 기준)
가맹비                                  1,000
교육비                                    500
인테리어               1,260(평당 90)
간판, 사인물                          400
가구                                       150
주방기기        850(주방집기 300)
기타항목    200(초도 구매 물품, CCTV 등)
총계(VAT 별도)                 4,360 

 

문의 : 1670–6248, http://kfoodstory.co.kr
본점 :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557 
금강펜테리움IT타워 1504, 15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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