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직접 찾아가는 ‘브루잉 카’ 운영…고객 사연 담긴 장소에서 커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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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직접 찾아가는 ‘브루잉 카’ 운영…고객 사연 담긴 장소에서 커피 제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8.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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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자동차 브랜드 ‘MINI(미니)코리아’와 협업하여 ‘MINI+STARBUCKS Brewing Car’(브루잉 카) 운영을 시작했다.

브루잉 카는 <스타벅스>의 이동식 커피차다. 미니코리아의 신차에 <스타벅스> 커피 머신을 설치하고, 바리스타가 고객이 있는 장소로 찾아가 커피를 만들어준다.

고객의 사연이 담긴 특별한 장소로 가서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기획했으며, 7월 말까지 <스타벅스>와 미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접수했다. 약 1000개의 사연 중에서 총 10곳의 의미 있는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브루잉 카가 처음 간 곳은 서울 국립경찰병원이다. 사연 중에 국민 안전을 위해 국립경찰병원에서 근무 중인 언니와 동료 의료진을 위해 응원의 커피를 전달하고 싶다는 사연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는 9일 국립경찰병원에 방문해 200잔 분량의 음료와 라이스 칩을 전달했다.

국립경찰병원에서 근무 중인 사연의 주인공 김경희씨는 “의료진을 위해 응원의 커피를 준비한 <스타벅스>와 미니코리아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두가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국립경찰병원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19안전센터, 의료원 등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커피와 함께 사연에 담긴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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