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제주국제공항 내 직영점 2곳을 동시 개점하고, 직영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커피베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전년 대비 30.6% 늘어난 591만명이다. 제주도로 향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 입점한 <커피베이>는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가맹점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커피베이> 제주공항국내선1호점은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3층 동편에 위치해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안한 좌석과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제주공항국내선2호점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여객청사 중앙에 자리해 비행기 탑승 대기 중인 고객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제주국제공항에 입점한 2곳의 <커피베이>는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부터 에이드, 주스 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음료를 준비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토스트, 샌드위치 등의 베이커리도 판매해 관광객의 이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커피베이>는 현재 가산직영점, 대전역점, 김해공항국내선점, 홈플러스간석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5개의 직영점을 추가 운영 중이다. 새로운 운영 정책이나 신메뉴를 도입하기 전 직영점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가맹점의 안전한 운영을 돕고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제주공항을 포함해, 철도역과 대형마트 등 특수상권 내 직영점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커피베이>와 함께할 고객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