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ESG 경영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추세다. 나눔의 행복을 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기업들이 소비자와 소통하고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사회와 이웃을 위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는 경기도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를 위해 안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5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총 10명의 스포츠 유망주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과 치킨 교환권 등을 제공하며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장학금은 KLPGA 대회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진행된 허니 기부존 이벤트에서 적립됐으며, 허니 기부존 적립금과 교촌 본사의 사회공헌 기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허니 기부존은 대회 코스 중 17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다.
또한 <교촌치킨>은 고객이 구매하는 치킨 1마리 당 20원을 사회 공헌 기금으로 적립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촌치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및 이웃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은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에 식사를 나누는 ‘주말도 든든하게’를 진행한다. 이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주말에 끼니를 거르는 아동·청소년 결식 예방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33주간 진행된다.
<본도시락>은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와 함께 경기 군포지역아동·청소년 60여명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이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한다. 밥과 함께 정서적 지지까지 전하고자 하는 <본도시락>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쾌한 나눔 프로젝트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는 방송인 박명수, 유튜버 쯔양이 매장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을 위한 버거 1만개를 기부했다. 이는 웹예능 ‘할명수’를 통해 <맘스터치>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약해 진행하는 5억원 상당 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사람이 미션을 통해 적립한 버거는 총 4,120개로, 여기에 <맘스터치>가 5,880개를 더해 총 1만개의 기부 버거 수가 정해졌다. 적립된 싸이버거와 콜라 1만 세트는 박명수·쯔양의 친필 편지와 함께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모두 기부됐다.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호응을 얻은 이 프로젝트는 기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사회와 우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을 지금 바로 시작하자”라는 슬로건 ‘두썸굿(Do some good)’을 론칭하고 지속 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건강을 연계한 플로깅(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여 대체 식품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 포장재 전환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서도 노력하며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산림청 협업 캠페인,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의 사랑을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온 <투썸플레이스>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객이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