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브랜드 &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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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브랜드 & 시너지 효과
  • 조주연
  • 승인 2021.07.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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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로우&트라타>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샐러드. 그러나 샐러드는 다같이 즐기는 외식 메뉴로는 부족해 평일 저녁이나 주말 매출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샐러드로우&트라타>는 평일엔 샐러드, 저녁과 주말에는 멕시칸 요리로 고객의 입맛은 물론 창업자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샐러드로우&트라타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샐러드로우&트라타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지난 5월에만 20개의 점포를 계약한 <샐러드로우&트라타>는 샐러드와 멕시칸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개성 있는 브랜드다. 약 4년 전에는 <트라타>라는 멕시칸 브랜드를, 작년 2월에는 <샐러드로우>라는 브랜드를 각각 론칭했고, 같은해 6월부터 <샐러드로우&트라타>라는 이름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론칭 초기부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브랜드를 이끄는 7명의 대표가 모두 외식업계의 베테랑이라는 것. 7명의 대표는 오래 전 코엑스 <마르쉐>에서 첫 만남을 시작해 다양한 외식업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로 지금의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배달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멕시칸 요리와 샐러드는 배달 메뉴로 신선한 아이템이었다. 그러다 보니 <트라타>는 홈파티용으로, <샐러드로우>는 건강을 책임지는 식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고, 지금의 브랜드 로열티를 쌓아올 수 있었다.

샐러드로우&트라타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샐러드로우&트라타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최근 샐러드 매장이 인기를 얻으면서 수많은 샐러드 점포가 생겼다.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많이 있고, 창업하려는 문의도 많지만 시즌을 심하게 탄다는 단점이 있다. “샐러드는 아침에 먹어도 점심, 저녁으로 또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재구매율이 다른 메뉴보다 매우 높아 <샐러드로우&트라타> 본점의 경우 재구매율이 70%에 달합니다.

하지만 친구와 만나서 혹은 가족들과 홈파티를 하는데 샐러드만 먹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멕시칸 푸드 <트라타>가 필요합니다. 점주님들에게는 두 개의 브랜드가 평일은 물론 주말 매출까지 책임져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샐러드를 먹는 소비층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예전에는 젊은 여성들이 주로 샐러드를 먹었다면,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는 모든 연령대의 남녀 그리고 식단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50대 이상의 남자들까지도 샐러드를 즐기고 있다.

샐러드로우&트라타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샐러드로우&트라타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샐러드로우&트라타> 매장들의 매출은 쉽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매우 맛있기 때문이다. 고기는 모두 직화로 굽고 리코타치즈는 물론 앞으로 출시할 그릭요거트 역시 모두 수제로 만든다. 판매율이 좋다 보니 모든 메뉴는 더욱 신선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샐러드로우>의 메뉴를 한번 맛본 고객들은 곧 단골고객이 된다. 

물론 메뉴 중에 수제가 많은 만큼 점포에서 점주가 해야 할 일은 상당하다. 그러나 그만큼 탄탄한 매출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신나서 하는 점주가 더 많을 정도. 아울러 아무리 작은 점포여도 먹고 갈 수 있는 홀이 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온라인으로도 만족했는데 오프라인으로도 만족해 평일에는 샐러드, 저녁과 주말에는 멕시칸 요리와 수제맥주를 주문하는 단골손님이 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샐러드로우&트라타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샐러드로우&트라타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계획·비전
외식업에 일가견이 있는 7명의 대표들이 모인 만큼 <샐러드로우&트라타>에는 다양한 신메뉴 및 아이디어가 대기 중이다. 신메뉴로 그릭요거트를 출시할 예정이고, 정기배송 샐러드와 밀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과 달리 저희는 각 지역에 점포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선한 샐러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신선도와 맛을 보장해 고객 만족도도 훨씬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 빨리 서비스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샐러드로우&트라타>의 가장 큰 목표는 전국 출점이다. 샐러드가 과연 지방에서도 잘 될까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만, 의정부, 파주 등에서의 매출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샐러드는 드러나지 않았을 뿐 모든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곧 오픈할 미사점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샐러드로우&트라타> 매장을 오픈하고 롱런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샐러드로우&트라타  김광래 대표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샐러드로우&트라타 김광래 대표 ⓒ 사진 황윤선 기자, 업체 제공

 

Check Point
아무리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샐러드와 감칠맛 나는 멕시칸 요리

 


가맹정보 (가맹정보(단위 : 만원)
가맹비(브랜드 사용권, 상권보호)    600(보증금 100 포함)
교육비(운영 노하우 제공)     400
감리, 진행비(인테리어 오픈 전후 진행감리)   300
간판, 인테리어(가구 및 의탁자 포함 일체)  4,500
주방시설 및 집기(냉장고 튀김기 포함 일체)   1,200
총계(VAT 별도)                                             5,900 


*철거, 냉난방, 전기승압, 도시가스 및 추가 별도공사


문의 : 1522-1815, www.tratar.co.kr
본사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45, 205호(자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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