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여성 초보창업자의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김가네>에 따르면 분식 프랜차이즈 특성상 판매 메뉴가 다양하다. 하지만 <김가네>는 원팩 조리시스템으로 창업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조리 가능하다. 또, 신선한 메뉴 제공을 하고자 식자재 일일배송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창업 이후에도 슈퍼바이저 전담시스템을 통해 매장 관리를 돕는다.

상권조사부터 교육, 매장 운영, 마케팅까지 모든 부분이 본사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져 운영 만족도가 높아 10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이 40%에 달한다고 한다.

본사의 27년 노하우가 반영된 지원 정책으로 창업에 경험이 없는 점주도 빠르게 안정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가네> 창업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040 여성의 취업률은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3040 여성 취업 비중이 높은 서비스 산업군의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이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성 취업자 수는 최대 5.4% 감소했으며, 여성 실업률은 남성 실업률에 비해 1.7% 더 상승했다. 이에 불안정한 취업보다는 창업에 관심을 갖는 여성이 많아졌다. 특히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