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시작…골프 연습장 브랜드 <프렌즈 아카데미> 론칭
상태바
카카오VX,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시작…골프 연습장 브랜드 <프렌즈 아카데미> 론칭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5.12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VX(대표이사 문태식)는 3일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를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VX는 카카오의 스포츠 전문 계열사다. 2012년 스크린골프 브랜드 ‘티업(T-up)’을 론칭하면서 사업을 개시했다. 스크린골프와 골프용품, 골프예약과 골프장 위탁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 IT 기술을 활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번에는 골프 연습장 브랜드 <프렌즈 아카데미>를 론칭했다. ‘골프의 즐거움을 플레이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명을 지었다고 한다.

카카오VX는 <프렌즈 아카데미>를 통해 그립을 잡는 첫 순간부터 필드 라운드까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레슨 커리큘럼과 쾌적한 연습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퀄리티 그래픽과 정확한 센서 측정으로 필드 느낌을 구현하는 데 힘썼다.

특히, 관절 추출 기술을 활용한 스윙 자세 교정부터 체중 이동까지 상세한 데이터 분석으로 체계적인 골프 연습이 가능하고, 이용자 맞춤형 데이터로 단시간에 골프 실력 향상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스크린골프에만 적용하던 스윙 플레이트를 적용해 실제 필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사로를 대비한 연습도 가능하다. 여기에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화면에 등장시켜 연습의 재미를 더했다.

초보 골퍼나 골프 경험이 많지 않은 창업자도 쉽게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매뉴얼을 제시하고, 기술적 문제는 시스템 전문가가 돕도록 슈퍼바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공간 레이아웃울 제안하는 것은 물론 매장 내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프렌즈 아카데미> 관계자는 “카카오VX의 노하우가 포함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랜차이즈로, 기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연습장으로 골프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