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6월 30일까지 이벤트 진행
노란우산,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역할
노란우산,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역할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요기요 입점 업체가 대상으로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업체에 월 부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가입 축하금을 주는 이벤트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관리·감독하고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제도다.
납입부금에 대해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를 지급하는데, 법률에 의한 수급권 보호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출범 14년 만에 재적 가입자가 145만명을 넘어서는 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이벤트로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7월에는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가 1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타 플랫폼 사업자들도 적극 동참하리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많은 요즘 타 업종 대비 폐업률이 높은 요식업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동 프로모션 시행으로 노란우산이 소기업과 소상공인 희망자금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업&프랜차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