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소상공인 스마트화 현황 및 단계별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소진공에 따르면 코로나19 소상공인도 오프라인 영업 방식에서 디지털·스마트 영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의 디지털 영업 현황을 살펴보고, 단계별 맞춤 전략을 모색하고자 소진공이 이번 토론회를 추진하게 됐다.
정책토론회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 스튜디오에서 4월 30일 오후 2시 시작했으며, 소진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정책토론회에는 4차 산업혁명 등에 전문지식을 가진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과 김경숙 상임이사를 비롯, 신구대 이종욱 교수, 한국 유통학회 정연승 회장, 한국인공지능협회 권영우 부회장, 중소기업연구원 남윤형 수석연구위원,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등이다.
첫 번째 세션은 중소기업연구원 남윤형 수석연구위원이 ‘소상공인 스마트화 단계별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한 패널들이 발표주제에 대한 총평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구대 이종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상공인 스마트화 단계별 전략 수립’을 주제로, 각 패널들과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전략에 필요한 정책, 전략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쌍방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튜브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관련 컨설턴트 등 댓글을 통해 참여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오늘 토론회는 코로나19로 대두되는 소상공인 스마트화 전략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면서, “디지털·스마트화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