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세스코, ‘매장 위생 관리’ 업무협약 체결…가맹점, 특별 혜택가로 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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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세스코, ‘매장 위생 관리’ 업무협약 체결…가맹점, 특별 혜택가로 서비스 이용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4.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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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기업 ㈜디딤이 매장 위생 관리를 위해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디딤은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고래감자탕 ▲반달전집 등 전국 500여 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백제원 ▲도쿄하나 ▲풀사이드228 ▲한라담 등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외식기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디딤의 가맹점은 신규 계약 시 초기 비용 적용을 받지 않고 특별 혜택가로 세스코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방역 서비스를 받는 매장은 배달 앱과 네이버에 세스코멤버스 마크를 붙일 수 있다. 50여 개 직영 매장은 세스코 해충 방제 서비스를 받는다고 한다.

디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식당이라는 인식을 높일 수 있어 가맹점 매출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딤 본사는 가맹점주들에게 세스코 방역 서비스를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는 동시에 위생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과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세스코 홍보 담당자는 “매장의 최외곽, 외곽, 실내의 3단계 방어 라인을 구축해 비래해충 유입을 차단 및 제거하고 있다”며 “해충 특성을 고려한 약제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디딤 관계자는 “식당을 방문하는 고객 안전과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의 위생을 위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최근 코로나19와 비위생적인 매장들의 실태가 이슈화 되고 있는 만큼 디딤의 매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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