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정식 론칭한 <홍콩할매불닭발>이 최단기간 500호점을 돌파했다.
<홍콩할매불닭발>은 26일 광양 중동점 계약으로 500호점 개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닭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최단기간에 500호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처음이라고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식업계 전체가 위기에 봉착한 사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홍콩할매불닭발>은 코로나19로 배달 주문 고객이 급증한 점과 한 점포에 여러 브랜드 운영이 가능한 숍인숍 시스템 도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숍인숍 아이템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한 닭발 메뉴를 특화해 론칭한 게 적중했다.
여기에 오돌뼈, 떡볶이 등 다양한 야식과 분식 카테고리 배달 아이템을 선보여 <홍콩할매불닭발> 500호점 오픈을 앞당겼다. 이 여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금도 신규 창업자와 기존 자영업자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10평 내 배달전문 점포로 소규모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자영업자는 업종변경 창업 아이템으로 <홍콩할매불닭발>을 찾는 체인 가입 문의가 압도적이다.
최근 들어서는 10~20평대 ‘원스토어 멀티 브랜드’, 즉 한 점포에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이 가능한 체인 상담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홍콩할매불닭발> 본사 삼정코리아는 시리즈 브랜드를 추가 론칭해 가맹점이 숍인숍 운영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맹점은 배달앱 분식 카테고리 전용 브랜드 <홍그랜마떡볶이>, 1인분·도시락 카테고리 전용 <홍쓰덮밥>, 1인분∙찜탕 카테고리 전용 <홍여사네1인찜닭> 등을 통해 시간대별 멀티 브랜드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홍콩할매불닭발>은 체인 가입비 60만원만 받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만약 추가로 <홍그랜마떡볶이> <홍쓰덮밥>까지 가입하면 별도의 체인 가입비를 받지 않고 교육비만 받고 있어 예비창업자가 눈여겨볼 만한 정보다.
<홍콩할매불닭발> 본사인 삼정코리아 이지훈 대표는 “2021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수상에 이어 닭발프랜차이즈 최초로 500호점 돌파라는 쾌거를 이룬 데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외식 자영업자의 성공 창업과 안심 창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대표는 체인점 파트너 사업자에게 감사의 친필 편지를 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올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