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떡볶이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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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떡볶이 다 모였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03.2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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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참>

2020년 12월 론칭한 <떡참>은 시작하자마자 가맹문의가 빗발치면서 불과 한 달 사이 40여 개의 매장이 생겼다. 본사 기영F&B의 <두찜>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의 무한 신뢰가 곧 제 2브랜드인 <떡참>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졌다. 광고를 시작하기도 전에 가맹점주의 소개와 입소문만으로도 두 달 만에 100여 개 가맹계약이 이뤄지면서 올해 목표를 넘어설 전망이다.  

떡참  ⓒ 사진 김효진 기자
떡참 ⓒ 사진 김효진 기자

 

론칭배경·콘셉트
기영F&B는 최근 몇 년 사이 급성장한 떡볶이시장에 주목하면서 2020년 초반부터 론칭 준비에 들어갔다. 시장에 나온 떡볶이 브랜드의 형태를 모두 시도하고, 화제가 되고 있는 곱창을 넣어보고, 고객 반응도 테스트 하는 등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고심 끝에 지난해 말 론칭한 <떡참>은 대용량인 타 브랜드와 달리 1인분을 주문할 수 있고. 로제떡볶이, 짜장떡볶이,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세상 맛있는 떡볶이는 다 모여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러 가지 맛을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메뉴는 1~2인분으로, 타 브랜드가 3~4인분인 데 양과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장조사를 철저하게 한 끝에 용량과 가격 등의 적정선을 찾았다. 최소주문금액을 맞출 수 있도록 떡볶이와 튀김, 떡볶이와 치킨, 치즈볼 등 세트를 구성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떡참  ⓒ 사진 김효진 기자
떡참 ⓒ 사진 김효진 기자

 

브랜드 경쟁력
론칭하자마자 가맹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는 제 1브랜드 <두찜>의 공이 컸다. <두찜> 가맹점주들이 투자대비수익률이 높다는 점을 증명하면서 가족과 지인에게 소개한 것이다. 요리가 아니라 조리 수준으로 운영이 어렵지 않아서 초보창업자와 여성창업자들이 특히 반긴다. 떡볶이와 소스를 1인분 팩으로, 튀김은 완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타 브랜드와 달리 물에 희석시키는 수프가 아닌, 자체 개발한 소스를 제공하여 점주의 일을 줄였다.

치킨은 냉동제품이 아니라서 초벌 튀김을 해둔 후 주문이 들어오면 또 한번 튀기므로 바삭한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소용량에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여러 가지 메뉴를 고루 맛볼 수 있다. 타 브랜드가 2인 이상의 대용량 메뉴 위주라서 양도 가격도 부담으로 느끼던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시그니처메뉴인 로제떡볶이의 인기가 폭발적이며, 안주 및 야식으로 닭발도 출시했다.

떡참  ⓒ 사진 김효진 기자
떡참 ⓒ 사진 김효진 기자

 

운영지원·시스템
<떡참>을 선택한 점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육비는 받지 않으며, 6무 정책으로 창업자의 짐을 덜어준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어 가맹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가맹점주 교육은 본사에서 3일 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첫날은 이론, 교육, 노무, 회계, 배달앱 등에 대해서 공부하고, 둘째날은 전 메뉴를 만들며, 셋째날은 운영매장 현장 경험을 위한 실습을 하게 된다. <떡참>은 같은 상권에서 타 브랜드 3개가 있을 때 1개만 내줄 정도로 권역이 넓다. 본사에서 미리 상권을 분석하여 매출을 미리 예측한 결과다. 

배달전문매장에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리뷰 댓글 작성도 가맹점주와 의논하여 본사가 서포트하는 방식이다.  창업전략영업팀 이영운 팀장은 “가맹점주는 컴퓨터 앞에서 리뷰 점검하는 대신 매장 운영에 더욱 집중하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본사가 날개를 달아드리면 가맹점주는 날개짓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라며 가맹점주를 응원했다.

떡참  ⓒ 사진 김효진 기자
떡참 ⓒ 사진 김효진 기자

 

계획·비전
각 가맹점은 ‘내 상권에서만 1등하면 된다’라며 부담을 내려놓고 블로거, 체험단,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재주문률이 높고, 단골고객도 금세 늘었다. 배달전문점으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b2b계약으로 수수료도 본사에서 조율에 나섰다. 

올해 목표가 200호점이었지만 두 달 사이 100개 계약이 성사되면서 250개로 조정했고 무난히 넘길 것이란 예상이다. 매일 2개씩 오픈할 정도로 빠른 확장세에 본사도 놀랄 정도다. 1년여를 메뉴 테스트 및 상권 분석 등 치밀하게 준비해서 자신있으며, 곧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마케팅팀 이유경 파트장은 “LSM, 유튜버, 블로거, 체험단 등 여러 방면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본사의 최고 인력들이 각각 전문 분야를 맡아서 어떤 상황이 생겨도 빠르게 대처하니까 가맹점주 만족도가 큽니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떡참 이기영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떡참 이기영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Check Point   소용량 +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 원팩으로 수월한 운영 가능

 

가맹정보 :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인테리어마진, 재가맹비, 감리비 6무
계약이행보증금 300만원 별도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본사 문의


문의 : 02-6954-1160, http://tteokcham.com
본사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38 (송파동, 녹십초빌딩)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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