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외식업계는 봄을 맞이하여 제철 메뉴로 만든 메뉴를 속속들이 내놓으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메뉴를 업그레이드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며 외식업계에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입안에 봄이 가득
제철 재료로 만드는 시즌 메뉴는 재료 본연의 맛, 향과 함께 메뉴를 즐기는 동안 계절의 분위기를 더한다. <더리터>는 라떼와 딸기를 조합한 딸기라떼 신메뉴 4종을 출시하였다. ‘베리크리미 소프트 라떼’, ‘베리크리미 그린티 라떼’, ‘베리크리미 바나나 라떼’ 그리고 ‘베리크리미 쿠앤크 라떼’ 등은 휘핑크림 팝핑캔디를 토핑하여 마시는 즐거움까지 더 한 음료이다.
<연안식당>은 제철 나물을 활용한 ‘꼬막달래비빔밥’, ‘도다리쑥국’, ‘봄냉이쭈꾸미전’을 재출시했다. 작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메뉴들이다. <연안식당>의 신메뉴는 대표 봄 제철 식재료인 달래, 쑥, 봄냉이, 쭈꾸미를 사용해 입안 가득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봄 시즌 메뉴는 봄의 설렘과 싱그러움을 담고 제철을 맞이한 재료의 맛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검증된 제품을 확장
라인업을 확대하여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 신메뉴도 눈에 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필링을 풍성하게 채워 넣은 ‘뚱카롱’ 타입의 ‘마카롱 플러스’를 출시했다. 기존 ‘초콜릿’, ‘산딸기’, ‘바닐라’ 마카롱 3종이 1년 동안 57만개 이상 판매되는 호응을 얻자. ‘마카롱 플러스’ 3종을 신규 출시하며 마카롱 라인업을 총 6종으로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KFC> 지난해 3월 출시한 ‘켄터키치킨버거’를 업그레이드하여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를 출시했다. 그레이비소스와 감자치즈 소스, 페퍼드레싱 등으로 풍미와 부드러움을 더하고 해쉬브라운 등 식재료를 더해 식감을 주었다. 단종 이후 재출시 요청이 지속되어 1년 만에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인 메뉴이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샐러드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브랜드가 증가했다.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써브웨이>는 모든 샌드위치 메뉴에 1,7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어 맞춤형 샐러드가 완성된다. 인기 메뉴는 프레시&라이트 라인 샐러드인 ‘로스트치킨 샐러드’이다. <써브웨이>는 샐러드를 일상식으로 즐기는 고객을 위해 좋은 조합의 샐러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MZ세대의 친환경, 윤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춘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 식물성 대체육 메뉴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을 출시하였다. 일상 속 작은 선택으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를 통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투썸플레이스>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발굴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