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소상공인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소상공인 학습을 지원하고자 중기부가 지난해 시범 실시한 것으로, 온라인 플랫폼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매주 마련해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강사와 교육생이 채팅방에서 실시간 질의하고 응답하는 기능도 일부 지원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녹화한 교육 영상을 편집해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에서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기존 6개 교육 채널을 올해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소상공인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했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의 업종, 대상, 수준별로만 교육과정을 나눠 운영했다.
또,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의 ‘희망교육 개설해드림’에 접수된 희망강의 중 추천 수가 높은 주제는 신규과정으로 개설한다. 특히,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에 맞춰 3~4월에는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세무 상식과 노하우를 집중 편성했다.
상세 교육과정과 일정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에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지난 교육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기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향후 실시간 교육 송출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명사 등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참여 교육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실시간 교육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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