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면 창업성공으로 바뀐다
상태바
생각이 바뀌면 창업성공으로 바뀐다
  • 박홍인 사무국장
  • 승인 2021.03.0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창업

“성공하고 싶으세요?”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명이 모두 큰소리로 “네”하고 대답할 것이다. 도대체 세상에 실패하겠다고 일을 만들고 까먹겠다고 결심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을 바꾸어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보자.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콤플렉스를 가진 위인들
우리는 평생 동안 10% 정도 내외의 뇌 활용만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심지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머리가 좋았다던 아인슈타인 박사도 30% 내외 정도만 뇌의 기능을 발휘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뇌의 기능을 100% 모두를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만큼의 기능을 발휘할까? 자료를 뒤적이다 보니 독일 과학자들의 연구를 볼 수 있었다. 그것은 41만여 개의 어휘가 수록되어져 있는 옥스퍼드 대사전을 통째로 암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5개 나라말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우리의 뇌 기능 즉, 머리다. 세계 최고의 웅변가로 불리는 ‘데모스테네스’는 호흡이 짧고 혀가 짧은 말더듬이였으며 으쓱으쓱 어깨를 습관적으로 들어 올리는 결점투성이의 사내라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가 그렇게 칭송하는 피아노의 거장 쇼팽은 폐결핵 환자였고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만든 노벨은 심장 발작증 환자였다. 유정, 무정, 흙 등 밑바닥의 삶을 소설로 아름답게 풀어낸  춘원 이광수는 고아였기에 그러한 글이 가능했다 한다.

어느 분석 자료에서 세계의 위인 300명을 분석해보니 이들 모두는 결정적인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모두 자기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위인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다. 그렇다. 여성창업자 여러분 현재 내가 힘들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이유는 분명하다.

“나는 지금까지 알고 있는 나보다 훨씬 귀하고 훌륭한 존재이다”이 말은 우리가 강연장에 가면 흔히 들을 수 있게 되는 말이다. 그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 스스로가 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 많다. 무슨 이유일까? 바로 ‘부정적 잠재의식’ 때문이다. 이 부정적 잠재의식이 내 머릿속으로 슬그머니 들어와 가슴을 타고 흘러내려 내 양 발목을 꽉 틀어쥐는 그 순간부터 앞으로 한 발을 내딛기가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다. 여자인 내가 뭘 하겠어? 가방끈도 짧은데, 뚱뚱해서, 이 나이에 내가…

시테크 창안자인 윤은기 박사는 지금의 시대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지금 시대는 3대 불문으로 간다.
첫째 남녀불문, 이미 우리나라 전체 CEO 중 40% 이상이 여성이고 앞으로 5년 안에 그 격차는 5:5로 균형을 이룰 것이다.

둘째 학력불문, 대학을 자퇴한 빌 게이츠나 중퇴한 스티브 잡스 이외에도 자기분야에서 성공하는 많은 사람들의 학력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셋째 나이불문, 백세 시대가 도달하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사례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변화가 답이다
다시 서두의 이야기한 “성공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답을 구하고자 한다. 우리 사회의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기불황과 실업률은 이제 자연스럽게 인식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 되었다. 일자리는 행복지수를 가름하는 척도로, 더 이상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한정된 일자리는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고 또한 일자리의 수준도 기대 이하인 경우가 태반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마구잡이로 내몰리듯이 하는 창업은 그야말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 여성의 경우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얼마 전 돌아가신 삼성의 총수 이건희 회장은 이미 오래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곤 다 바꾸라’고 주문했고, 이 정신은 오늘날의 대기업 삼성을 만든 기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이 주문을 여성창업가들에게 제안하고 싶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모두 바꿔보는 것이다.

이미 우리 주변에는 더 이상 모를 것이 없을 정도로 각종 자료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마케팅 정보가 넘쳐나고 또 그만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비대면으로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무작정 창업해서 더 어려워지는 많은 창업가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

그럼에도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배웠다’, ‘무엇을 공부했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배웠다’라는 함정에 빠지면 진짜 다 아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고 금방 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오게 된다. 즉, 눈앞이 침침해지는 병이 찾아오고 이 병은 결국에 치료불능 상태로 빠트린다. 모든 교만의 뿌리는 열등의식이다. 실력이 없을수록 자세를 높이게 되는 것이다.

여성 창업가 여러분!! 이미 정답은 여러분이 다 갖고 있다. 이제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 성공하고 싶은가? 변화, 변화가 정답이다. 그렇다면 그냥 이야기를 듣거나 보는 것이 아니라 다시 생각해보고 변화하여 실천하는 것이다. 조용히 눈을 감아 보라. 1년 뒤, 3년 뒤, 5년 뒤의 변화된 내 모습이, 멋지게 바뀐 내 점포가 보이나? 그 생각은 내 행동을 바꾼다. 그 반복되는 변화된 행동이 무서운 습관으로 바뀌고 그 습관이 나의 운명을 바꿀 수 있게 만든다. 

 

박홍인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 사무국장  현재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센터장, (사)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 이사, (사)한국강사협회 명강사회원,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 사무국장,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사업 멘토, (재)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ITP 멘토 및 운영위원,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청년창업 상생서포터즈 시장전문가로 있으면서 여성창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인들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mail phi3d@naver.com

 

*CEO스터디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