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특집2Ⅰ청년창업은 힘이 세다
청년부터 노년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그 중 주목되는 이들이 청년 창업가다. 무한한 성장세를 보이며 성공을 보여주는 청년 CEO들과 인터뷰하다 보면,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창업에 도움을 받은 이들이 많다. 그들의 ‘나만의 인생책’을 훔쳐보자.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식, R=VD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저ㅣ차이정원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 성공의 궤도에 오른 사람들을 조명하며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전하는 책이다. R=VD, 즉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미국의 부자와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성공 법칙으로 판명된 것으로 성공학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공식이다. 저자는 이를 우리 현실과 정서에 맞게 구체화하고 분명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꿈꾸는 것조차 어렵게 느끼는 독자도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배달의 민족’ 김봉진 의장의 창업 컨닝페이퍼
『청년창업, 8권의 책으로 시작하다』
김봉진 저ㅣ임프레스미디어
공업고등학교 꼴찌가 실리콘밸리 투자를 받아낸 비결, 창업 3년만에 구글에서도 주목한 HOT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담긴 8권의 책을 공개한 책이다. 창업을 막 시작했거나 시작하려는 이들이 그간 김봉진 대표에게 던졌던 질문, 그리고 그들에게 김봉진 대표가 다시 하고 싶은 질문에 대한 답을 담았다. 그 답은 저자 김봉진 대표의 주관적인 답이 아니라 김봉진 대표가 책을 통해 만난, 그리고 지금까지 저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책 속의 현인들이 준 대답이다.
마흔 전에 성공한 사람들의 16가지 사업 기술
『성공력』
정진욱 저ㅣ라디오북
성공한 사업가 16인이 사업을 하면서 얻은 자신만의 사업의 기술을 담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거대한 혹은 의미 있는 성공을 만든 사업가의 값진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실전서다. 와그트래블, 헬로마켓, 솜씨당, 직방 등 선배 사업가 16인이 일을 하며 마주한 수많은 고민들, 무수한 선택의 순간을 통해 성공한 사업가는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탐구하고, 문제를 정의하는지, 어떻게 위기를 바라보고 해결책에 접근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 나이키의 탄생.
『슈독』
필 나이트 저/ 안세민 역ㅣ사회평론
가진 것이라곤 무모한 열정과 끈기밖에 없었던 24살 청년, 필 나이트가 일본 운동화를 수입해 팔던 보따리 장사를 세계적 브랜드 나이키로 일궈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최초의 자서전이자 나이키의 역사서다. 나이키의 대중적 이미지와 달리 필 나이트는 항상 신비에 감춰진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회고록에서 지금의 나이키가 있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순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식당의 매력은 결국 ‘매출’
『맛창 식당, 이유 있는 성공의 비밀』
이경태 저ㅣ천그루숲
21년 동안 식당 컨설팅과 16권의 식당 책을 출간하며 느낀 ‘장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사업이 망하고 메뉴를 바꿨다. 저저는 손님은 자신에게 유리한 가성비가 무엇인지 금세 알아차리기 때문에 마케팅이 필요없다고 한다. 그러면 손님도 좋고, 식당도 결국 이기는 셈법으로 마술 같은 식당 매력 변화를 쉽게 만들어 낸다고 말한다.
작은 기업이 이기는 경영 전략
『사업을 키운다는 것』
스가하라 유이치로 /나지윤 역 ㅣ비즈니스북스
다마고야는 매일 한 가지 메뉴의 도시락을 만든다. 하루 판매량은 최대 7만 개이고, 1만여 곳의 기업체에 그날 만든 따뜻한 도시락을 12시 정각까지 오차 없이 배달한다. 저자는 다마고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눈여겨보고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의 SCM(공급망 관리) 강의에 경영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불황 속 오프라인 기업의 약세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재, 작은 가게로 시작해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예시는 위기의 시대 극복할 용기를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