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맛으로 사랑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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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맛으로 사랑을 얻다
  • 조주연
  • 승인 2021.01.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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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대박나는집>

인기 아이템의 유행이 시작되면 원조 브랜드 외에 미투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쏟아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력이 없는 브랜드들은 하나둘 사라지고 ‘찐 브랜드’들이 살아남아 원조의 느낌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날마다 대박나는 집>은 부산에서 대패 삼겹살로 시작해 무려 20여년 동안 지역 맛집으로 인정받았고, 꾸준히 발전하면서 롱런하는 ‘찐맛집’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날마다 대박나는집  ⓒ  사진 업체 제공
날마다 대박나는집 ⓒ 사진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정직한 고기 맛집’임을 자부하는 유명진 대표는 1997년 부산 최초 <얼쑤 대박나는 집>으로 대패 삼겹살을 시작했다. 대중적인 메뉴를 품위 있는 인테리어에서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가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부산에서 외식 맛집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가족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장 멋진 고깃집에서 외식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시 1인분을 1,500원에 판매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변함없이 고객의 사랑을 받는 20년차 대패 삼겹살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0년이라는 시간만큼 힘든 일도 적지 않았다. 대패 삼겹살의 인기가 한창이었을 때는 경쟁 브랜드들의 난립으로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날마다 대박나는 집>으로 상호를 바꾸고 더 많은 사람들과 성공을 나누기 위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변함없이 고객의 사랑을 받는 부산 맛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날마다 대박나는집  ⓒ  사진 업체 제공
날마다 대박나는집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오랫동안 사업을 해 온 유 대표가 언제나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로 ‘정직한 맛’이다. 사업에 실패해 시장 골목 다락방에 딸린 작은 닭 튀김집을 할 때도, <얼쑤 대박나는 집>으로 대패 삼겹살을 할 때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맛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 닭 튀김집을 할 때도 자주 새 기름으로 갈면서 맛을 지켰고, 대패 삼겹살도 가격은 저렴해도 일정 수준의 맛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유 대표는 지금도 가맹상담을 할 때 정직을 강조하며 마무리를 짓곤 한다. “돈보다 맛이 먼저입니다. 같이 죽을 맛을 살맛으로 바꾸어 보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면 본사와 매장은 살맛을 얻을 수 있음을 여러 차례 확인해왔다. 먹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정직한 고기 맛을 유지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서비스하면서 현재의 <날마다 대박나는 집>이 이름처럼 롱런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날마다 대박나는집  ⓒ  사진 업체 제공
날마다 대박나는집 ⓒ 사진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유  대표는 더 좋은 고기를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과 더 즐거운 성공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가맹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있었지만 가맹사업은 새로운 분야였고, 그로 인해 예기치 않은 굴곡을 겪기도 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이 그대로 시스템으로 나온다는 것은 간단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아무리 완벽해도 지나치지 않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가맹지원 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시스템을 만족스럽게 갖추었다고 생각하자 코로나19라는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쳤지만, 새롭게 브랜드를 정비하고 20년이라는 세월동안 닦아온 사업 노하우를 리뉴얼하면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 점주들 역시 본사와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 힘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있다.

날마다 대박나는집  ⓒ  사진 업체 제공
날마다 대박나는집 ⓒ 사진 업체 제공

 

계획·비전
<날마다 대박나는 집>은 현재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각 지역 맛집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샐러드바를 함께 운영하는 고깃집이기 때문에 물류는 타 업종보다 더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탄탄한 첫 번째 브랜드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에는 <유명진의 육미정담>을 론칭했다. “소규모 가족,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외식공간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에 걸맞는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제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아쉽게도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가맹사업은 잠시 멈추었지만, 최상급 돼지고기(암퇘지 1+ 이상 등급)를 메인 메뉴로 하고 있는만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고기맛을 제대로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유 대표가 이끄는 명진푸드는 정직하고 맛있는 고기로 더 많은 고객들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날마다 대박나는집  유명진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날마다 대박나는집 유명진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Check Point
다양한 고기 메뉴와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


가맹정보 : 개별문의

문의 : 1899-6107
본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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