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업박람회’ 4월 22∼24일, 부산벡스코 개최…‘21년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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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업박람회’ 4월 22∼24일, 부산벡스코 개최…‘21년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1.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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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동남권 최대 규모의 부산창업박람회가 개최한다. 매년 두 차례 진행되는 부산창업박람회는 올해 4월과 9월에 열린다. 4월에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부산 BEXCO(벡스코)에서 전국 예비창업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겨 낼 올해의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120여 개 업체, 3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외식 산업부터 교육, IT·키오스크, 유통, 요양·생활 서비스, 신사업, 무인시스템, 헬스케어, 창업 컨설팅 및 매장솔루션 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업체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자를 위한 가맹·창업 상담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2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bexpo.co.kr)를 통해 참관객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참여하는 희망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나 박람회 사무국(051-512-0327)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1월 29일까지 조기 접수하면 부스비 할인과 부스 위치 선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적인 박람회 소식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나 블로그, 인스타그램(nbifs_busan)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행사 이미지
지난 행사 이미지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는 코로나19의 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일상생활은 전면적인 변화가 생겨났다. 창업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ICT 기반의 무인화, 비대면 시스템과 가정간편식(HMR), 배달전문, 구독서비스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사실 전부터 존재했던 것들이지만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덜 보편적이었고, 안정성에 있어서도 의견이 다소 분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서 급속도의 성장을 맞이했고, 이제는 필수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또한 불안한 직장생활 대신 창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의 실업난과 폐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창업에 있어서도 안정성이 높거나 초기자금이 적은 업종 위주로 창업을 원하는 움직임이 높아졌다. 만약 포스트 코로나를 이겨 낼 올해의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을 한눈에 살펴보고 싶다면 이번 부산창업박람회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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