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기부…“임직원이 십시일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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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기부…“임직원이 십시일반 보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1.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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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이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

명륜당은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로 201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지난해에는 본사와 임직원의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명문기업 서울 2호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번 모금에도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약 1천 1백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은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임직원이 직접 서울시 송파구 소재 송파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파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평가 A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어르신과 함께하고 있다. 특히, 자신을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입주시켜 보살펴드리고 있다. 이에 명륜당이 송파노인복지센터를 기부처로 택하게 됐다고 한다.

명륜당은 앞으로도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맹점에도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명륜당은 코로나19로 힘든 전 가맹점에 임대료, 휴업보상금, 안정자금 등을 두 차례에 걸쳐 100억 원이 넘게 지원했다.

근래에는 총 1,700만 매의 KF94 마스크를 마련, 전 가맹점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명륜진사갈비>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1인당 1장씩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성인 4인 방문 시에는 일회용마스크 1박스(50매)를 추가 제공하고, 초등학생 2학년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전용 마스크를 전하고 있다.

명륜당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사태 속에서 본사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가맹점과 함께하기 위한 본사로 거듭나는 배움의 한해이기도 했다”며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는 따듯한 2021년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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