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COFFEEBAY)>가 올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22일 열린 ‘2020 제21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은 모범적인 경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한국프랜차이즈대상’으로 열렸다.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권위 있는 프랜차이즈 시상제이기도 하다. 올해는 목적성 강화를 위해 정부와 협의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협회는 이번 시상식에서 모범적인 경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본이 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35개 브랜드와 가맹점에 상을 수여했다. <커피베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커피베이>는 2009년 브랜드 론칭 이후 메뉴 개발, 운영 관리, 마케팅, 교육 등 다방면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올해는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차에 걸쳐 가맹점을 지원하고, 전용 앱을 통해 가맹점 관리에 힘썼다.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앞장섰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적십자병원’에 <커피베이> 생수 브랜드 ‘베이워터’를 후원하는 한편 소방서와 보육원에도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환경부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동참했다. 이 같은 점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커피베이>는 보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장관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도 본사를 믿고 따라와 준 가맹점주님들 덕분에 커피베이가 9년 연속으로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성장과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