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고급진 단맛 ‘생그라나 치킨’…맵슐랭 치킨 이은 시그니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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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고급진 단맛 ‘생그라나 치킨’…맵슐랭 치킨 이은 시그니처 메뉴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2.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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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21일 신메뉴 ‘생그라나 치킨’을 선보였다. 생그라나 치킨은 <자담치킨>이 6월 출시해 큰 인기를 모은 ‘맵슐랭 치킨’에 이어 두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내놓은 야심작이다.

이번에는 매콤한 맛이 강한 맵슐랭 치킨과 달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했다. 크림 치즈, 고메 버터, 꿀 등 단맛을 내는 재료를 조화롭게 넣어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이탈리아산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토핑으로 사용해 독특한 단맛을 구현했다. 제품 개발을 위한 자체 시식에서 ‘도저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재료들의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매콤한 맛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서는 알싸한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치킨에 기본으로 딸려 나오는 ‘핫마요 소스’는 매운 맛을 가진 고추 소스로, 생그라나 치킨의 부드러운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자담치킨>은 생그라나 치킨의 외관부터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게 신경썼다. 치킨 상자를 열면 잘 튀겨진 치킨 위로 강판에 갈린 치즈가 눈처럼 덮여 있다. <자담치킨>은 전작인 맵슐랭 치킨의 겉모양도 고객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처럼 생그라나 치킨도 비슷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그라나 치킨은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한 후라이드와 순수한 다릿살만 사용한 순살치킨 등 두 가지로 출시됐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생그라나 치킨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치킨으로서, 맵고 짠 맛 위주의 치킨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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