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에게는 편리한 이용, 점주들에게는 편리한 운영으로 단기간 많은 매장을 오픈한 <응응스크르>. 상권을 분석하여 매장을 오픈하고 계산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면서 고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본사의 아이스크림 납품과 간단한 발주 시스템으로 점주의 손쉬운 운영을 돕고 있다.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응응스크르>는 2016년부터 모브랜드인 <비어앤크림>이라는 아이스크림과 세계맥주 할인점 콘셉트의 편의점을 운영해오며 시스템의 변화를 고민했다. 제품의 단가를 낮추어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아이스크림을 무인으로 판매하면서 특별한 시스템 없이 고객들의 양심에 맡겨 가게를 운영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본사에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한끝에 <응응스크르> 1호점을 오픈했다. 인건비가 없었기에 매출 대비 수익률이 높았고, 도난은 예상보다 적었다. 그리고 관리가 편해 하루 10분에서 30분이면 1개의 매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
예비 점주들이 본사를 믿을 수 있도록 각 지역에 본사 직영 매장을 열었고, 이에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영업을 시작한 <응응스크르>는 약 1년 만에 약 400개의 매장을 오픈했고 현재는 500호점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
<응응스크르>의 모든 매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므로 고객과 대면하여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관계를 형성해 단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응응스크르>는 무인점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친절은 편리함이다. 고객이 편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포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무인 계산대의 사용이 간편하고, 매장에서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응응스크르>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권이라고 여긴다. 본사는 모든 매장의 상권을 직분석하여 예상 매출을 추정하고, 점주와 의논하여 입점한다. 또한 매장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무인 계산대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각종 결제 시스템을 발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본사는 특별한 노하우가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아이스크림은 본사에서 주기적으로 납품 정리까지 하며, 과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발주를 한다. 약 33m²(10평)의 매장을 청소하며 정리하는 시간도 길지 않다.
비대면 시대의 매장
오픈 시 점주는 매장 운영 노하우 및 POS 사용법, 제품 진열법을 교육받는다. 매장 오픈 전 최종 단계에서는 효율적인 냉동고 배치 및 초도 물량을 입고한다. <응응스크르>는 다점포 점주의 비율이 높다고 말한다. 한 점주가 최대 7개 매장을 운영하고, 5개 이상 운영하는 점주는 약 20명이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무인 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요구 증가로, 트렌디한 주제가 되었다.
<응응스크르>는 CCTV가 매장을 촬영하며 대형 모니터로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출동 서비스, 안면 동작 인식 CCTV를 추가할 수 있다. 빙과 업체와의 총판 계약으로 전국의 매장으로 안정적인 물류 공급과 배송이 가능하다.
본사는 직영 매장을 통해 매장의 공간 대비 판매량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테스트를 했다. 일반 편의점 제품은 모두 판매가 가능하기에 라면, 음료수, 주류, 유제품 등 여러 제품들을 테스트하였지만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에 본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아이스크림과 과자의 종류를 늘리고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Tip
01. 브랜드의 경쟁력
1. 편리한 운영
2. 계산 시스템 업데이트
3. 주기적인 납품
02. 예비창업자에게 바란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코로나19를 만나 비대면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무인 매장에 편리함의 알게 된 예비 창업자, 고객들로 인해 무인 매장이 점점 더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인 매장은 다양한 아이템이 가능하며 운영이 손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