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창업, 단단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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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창업, 단단한 신뢰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0.12.04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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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맛에 반해 창업에 도전한 이영옥 점주. 요리에 대해 몰랐지만 쉬운 시스템과 본사의 도움으로 17년간 <지호한방삼계탕>과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로열티, 광고비를 받지 않고 코로나19 상황에도 가맹점을 지원하는 본사는 가맹점 매출 향상에 힘쓰며 한식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맛에 반해 창업
<지호한방삼계탕>의 고객이었던 이영옥 점주는 메뉴의 맛에 반해 가맹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브랜드에 대한 지인들의 만족도도 높았기에, 유망한 아이템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군자에 위치한 <지호한방삼계탕>에서 국물까지 싹 비우고, ‘여기다! 이 매장을 해야겠다’ 했어요. 저는 맞벌이 부부로 살면서 약간의 반찬 정도만 만들 줄 알았어요. 요리에 대해서는 몰랐지만 쉬운 시스템 덕분에 오픈을 하고 꾸준히 일을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이 점주는 2003년 8월 <지호한방삼계탕> 가맹점을 오픈했다. 

처음에는 각각 다른 곳에서 두 매장을 운영하다가 본사에서 컨설팅을 한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현재 매장 위치는 더블 역세권이며 주위에 세무서나 주민센터, 관공서가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주거하는 공간이자, 상권이 활발한 편이에요. 대로변에 위치해서 매장이 고객들에게 쉽게 인식되고요.” 2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마포대흥역점을 방문하고, 재방문이 이어지며 단골 고객이 늘고 있다. 고객의 소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이 점주의 서비스 비법이다.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감사와 행복
음식을 만들 때 ‘행복해져라’고 주문을 걸면서 만든다는 이 점주는 함께 해 주는 직원들, 식사 후 맛있다고 인사하는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 점주의 운영 만족도와 매출 향상에, 지인들도 <지호한방삼계탕>을 오픈한 경우가 많다. “지금은 제 나이에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보람이에요.”

매장 운영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본사에서 도와주었다. 처음 맞이하는 복날, 예상을 넘는 많은 고객들의 방문에 정신없던 이 점주를 도와 본사에서는 먼 거리에서 식자재를 직접 가져다주었다. 가맹점과 본사가 협력하고 의지하면서 신뢰를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인삼주 PB 제품으로 본사에서 예쁘게 디자인되어 나왔어요.

일부러 계산대 옆에 인삼주를 놓고 고객들이 나가기 전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매하실 수 있게 해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외국인 고객들, 특히 대만에서 많이 오셨어요. 외국인들이 한식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한식의 인지도가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한국에 다시 방문할 때 한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끈끈한 인연
사업개발팀의 이경수 팀장은 이 점주가 밝고 적극적인 에너지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 점주는 다른 가맹점의 점주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17년 동안 <지호한방삼계탕>과의 연을 이어왔다. 브랜드와의 단단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점주는 본사가 메뉴 개발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안을 하는 모습을 보며, 본사가 가맹점과 상생하려 노력함을 느낀다. 본사의 레시피를 지킬 수 있는 뚝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이 17년 베테랑 이 점주의 창업 팁이다. 

이 점주의 바람은 지금의 행복이 지속되는 것. “본사의 도움과 시스템 덕분에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저의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해요. 좋은 직원들도 옆에 있고요.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저의 활동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 큰 계획이나 꿈보다는 계속 이렇게 살고 싶어요.”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서울 마포구 독막로 229
02-323-9933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지호한방삼계탕>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는?
올해로 30년 차가 된 전통 한식 브랜드 <지호한방삼계탕>은 40년 경력의 한식 장인 이지호 박사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만든 브랜드이다. 직접 연구 개발하고 특허받은 한방삼계탕 육수와 삼계 웅추를 고아 만든 건강한 전통 한식을 지향한다.

‘건강을 챙기다’라는 슬로건으로 성별, 나이, 취향 등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1991년부터 30년 동안 한 가지 사업에 집중하고 전문성을 지속하고 있다.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생산 및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점이라면?
지속적인 개발을 통한 다양한 메뉴와, 고객 서비스로 식전에는 인삼주, 식후에는 제호차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요리류는 반가공 혹은 완제품 형태의 원팩(one-pack)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반찬의 대부분도 완제품으로 보내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운영 가능한 시스템이다.

손쉬운 조리로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어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며, 고객 주문 시 빠르게 음식을 제공하여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 본사 및 현장 교육을 12일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지호한방삼계탕 마포대흥역점 이영옥 점주 & 이경수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가맹점과의 상생, 소통을 위한 노력은?
코로나19로 인한 점주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지호한방삼계탕>은 가맹점에 손 소독제와 일회용품, 필수 식자재인 닭(웅추), 프로모션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또한 가맹점 부담 없이 전액 본사 부담으로, 지상파 드라마 3편에 제작지원을 하여 브랜드를 홍보하였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점주들의 부담을 덜고자, 로열티를 받지 않고 있다. 최근에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착한프랜차이즈에 선정되었고, 지난 2017년에는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예비 점주들이 <지호한방삼계탕>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삼계탕은 우리나라의 오랜 대표 보양식이다. <지호한방삼계탕> 전체 가맹점 중, 10년 이상 장기 가맹점이 59%, 5년 이상 장기 가맹점이 76% (2020년 1월 기준)이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점주들에게 부담하는 로열티와 광고비가 없다.

매장 내 POP 등 각종 홍보물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한다. 지속적인 메뉴 개발, 전담 SV의 정기적인 방문과 경영 지도를 통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의 계획과 목표는?
<지호한방삼계탕>은 가맹점의 매출을 보다 상승시키기 위해 주기적인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제이홈’이라는 PB 브랜드를 론칭하여 추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각종 배달 앱과 B2B 계약을 체결하여 배달 수수료를 낮추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에서는 삼계탕 사업에 집중할 것이며 해외에서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한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이 탄탄한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한식을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가맹 문의 : www.jihofood.co.kr / 159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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