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차 카페 <오가다> 가맹점 상생안 발표…주 원재료 20% 할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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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차 카페 <오가다> 가맹점 상생안 발표…주 원재료 20% 할인 공급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1.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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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발빠른 상생안 마련
로열티 50% 1개월 감면
50만 원 상당 물품 무상 제공

한국 건강차 프랜차이즈 <오가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전국의 가맹점주을 위해 23일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상생안은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점주들을 위해 본사가 안정망이 되겠다는 의지다.

우선, 주요 원재료 가격을 20% 낮춰 공급한다. 또, 12월 한 달간은 로열티 50%를 감면 적용한다. 더불어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비 부담을 최대한 낮추는 한편 경쟁력은 더욱 높인다. 이를 위해 12월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재료, 메뉴를 구축하고, <오가다>만의 브랜드 컬러도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론칭한 <오가다>는 11년동안 건강차 카페로 자리를 지켰다. 다양한 한국차와 디저트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병원 내 입점이라는 높은 문턱도 넘었다. 현재 일산 국립암센터, 경기 의료원(이천), 강동 경희대병원, 원주 세브란스, 부산 동아대병원 등에서 직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병원 입점 매장은 병원 공간에 맞춰 ‘카페형’ ‘로비 부스형’ 등으로 매장을 만들 수 있다. 점포개발팀이 상권을 분석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인테리어팀이 공간을 설계한다. 병문안 선물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건강차 선물세트도 구비하고, 매장 상황에 맞게 스마트폰 주문 등을 활용한 비대면·배달 서비스도 적용하고 있다.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가다 본사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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