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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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SV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0.12.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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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엄승철 수석팀장

축구에 박지성 선수가 있다면 슈퍼바이징엔 엄승철 수석팀장이 있다. 멀티플레이어로서 본사와 점주의 소통을 연결하며 전문성을 가지고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가맹점이 마음을 열고 함께 만드는 것. 함께 멀리 가기 위해 슈퍼바이저는 오늘도 땀을 흘린다.

자담치킨 엄승철 수석팀장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담치킨 엄승철 수석팀장 ⓒ 사진 황윤선 기자

 

매장에서 일한 노하우로 슈퍼바이저에 도전했다. 10년 넘게 슈퍼바이저의 삶을 이어오고 있는 엄승철 수석팀장은 본사,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프랜차이즈 운영 원칙을 지키는 본사, 소통하는 점주들, 협력하는 동료들은 엄 수석팀장의 든든한 동반자들이다. 


매장 운영의 노하우
운영전략본부의 엄승철 수석팀장은 가맹점의 운영을 모니터링하며 매출과 서비스 향상 방안을 강구하면서 가맹점의 영업 활동을 관리하고 지원한다. “본사의 결정에 대해 점주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일, 크고 작은 정보를 점주님들께 전달하는 일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최근에는 더욱 폭넓은 차원으로 가맹점 관리에 접근하며, 시장 환경과 시스템을 분석하여 본사와 가맹점이 변화해야 할 점들을 찾고 있다. 

엄 수석팀장은 매장에서부터 치킨과 연을 맺었다. 매장에서 일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다른 매장에 전파하며 함께 실행하고자 슈퍼바이저가 되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 여기며 슈퍼바이저로서의 삶을 10년 넘게 이어왔다.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자담치킨>은 차별성과 윤리성을 지향하고 있어요. 뭐든 달라서 눈이 가고 손이 가는 치킨이 되고자 합니다. 동물복지 닭을 채택하고 상생을 지향하는 회사를 운영해온 것처럼 제품과 운영 모두 건강한 브랜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당연히 맛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요.”

 

자담치킨 엄승철 수석팀장  ⓒ 사진 황윤선 기자
자담치킨 엄승철 수석팀장 ⓒ 사진 황윤선 기자

소통, 근면, 전문성
엄 수석팀장은 슈퍼바이저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축구의 박지성 선수처럼,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해요. 슈퍼바이저는 소통, 근면,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가맹점과 본사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간 역할의 슈퍼바이저는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활동적이고 부지런해야 한다고 전한다.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본사의 운영 방향을 파악하면서 점주들의 질문에 즉답할 수 있도록 업무를 완벽하게 장악하는 것은 물론이다. 

슈퍼바이저는 시작을 어렵게 생각하는 점주들의 오픈을 도와 텅 빈 점포를 기기와 재료로 채운다. 운영을 도와 목표 매출 달성에 기뻐하고 따뜻한 말을 나눌 때 보람을 느낀다. 엄 수석팀장은 오픈을 위해 찾아오는 점주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 점주들이 <자담치킨>에 자부심을 가지고 가맹점을 운영하며 고객들을 정성으로 맞이해준다면 본사와 가맹점이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슈퍼파워, 슈퍼팀
<자담치킨>의 매출활성화팀은 기존 가맹점을 밀착 관리한다. 가맹점 영업 환경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으며 집중 홍보 등을 통해 매출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있다. <자담치킨>의 슈퍼바이저 조직은 가맹점의 규모나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응하고 진화한다. 엄 수석팀장은 <자담치킨>에서 일하며 프랜차이즈 운영의 기본 원칙을 다시 확인하고, 20여 명의 동료 슈퍼바이저들과 협력하고 도전하며 함께 나아가고 있다.

2014년에 가맹 사업을 시작한 <자담치킨>은 별다른 마케팅 없이 그동안 가맹점 수 기준으로 연평균 49.5%라는 성장을 해왔다. “점주님, 고객님들이 <자담치킨>을 인정하고 사랑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성과입니다.” <자담치킨>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원하는 점주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2019년 겨울부터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더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담치킨>은 우리나라 최고의 치킨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어요. 꿈을 이룰 날을 앞당기기 위해 저희 슈퍼바이저들은 지금도 사무실과 매장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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