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한 잔에 1500원, 건대에도 <막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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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 잔에 1500원, 건대에도 <막이오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1.1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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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오름> 가맹 모집의 신호탄, 가맹 1호점 오픈

더본코리아의 막걸리 바 브랜드 <막이오름>이 서울 광진구에 가맹 1호점 건대점을 오픈하며 가맹 모집의 막이 열렸다. <막이오름>은 더본코리아가 오랜 고민과 기획 단계를 거쳐 론칭한 막걸리 바 브랜드로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본코리아 ⓒ 사진 업체 제공
​더본코리아 ⓒ 사진 업체 제공

백종원의 브랜드 <막이오름>은 작년 12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테스트 매장을 오픈했다. 전용 디스펜서로 뽑아낸 한잔 탭 막걸리와 눈과 지갑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안주 메뉴로 오픈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얻으며 막걸리 및 주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번에 오픈한 <막이오름> 건대점은 24, 129규모로 2층 주택 느낌의 건물에 세련된 인테리어가 고객의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근처 건대 맛의 거리에 자리 잡아 젊은 2030 고객을 중심으로 <막이오름>만의 차별화된 맛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 사진 업체 제공
더본코리아 ⓒ 사진 업체 제공

 

<막이오름>의 대표 메뉴는 테스트 매장 운영 때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두 종류의 한잔 탭 막걸리(1,500 /)’. 브랜드 시그니처 주류인 막이오름 막걸리를 고정으로, 다른 1종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일주일 주기로 변경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막이오름 막걸리는 알코올 5.5도수의 부드러운 술로, 자사만의 레시피 노하우로 블렌딩해 뛰어난 탄산감과 고소한 쌀의 풍미가 조화를 이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막이오름>에서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종류는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30 고객이 중심인 만큼 <막이오름>의 안주는 비주얼은 물론 부담 없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우삼겹 야채찜’, ‘흑임자 둥글치킨등 든든한 식사도 되는 안주 메뉴를 비롯해 두툼한 전 메뉴와 얼큰한 탕류, 간단한 핑거푸드 등 다양한 안주는 달달한 막이오름 막걸리와 어울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본코리아 ⓒ 사진 업체 제공
더본코리아 ⓒ 사진 업체 제공

막이오름 건대점 가맹점주는 평소 막걸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와중에 한잔 탭 막걸리라는 색다른 방식과 다양한 메뉴 구성이 막이오름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느껴 함께하게 됐다라며, “일반 막걸리집과 차별화된 세련되고 편안한 인테리어까지 갖춰 연력대의 한계 없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직영점 두 곳에서 테스트하며 2030 젊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우리 술이라는 막걸 리가 주는 친숙함 때문에 4050 중장년층 고객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프리미엄을 지향하면서 특정 계층에서만 소비되어 한계를 보이던 막걸리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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