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테이스팅위크’ 22일까지 개최…다양한 고객 사은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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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테이스팅위크’ 22일까지 개최…다양한 고객 사은품 마련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1.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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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외식업체 15곳 참여

전통주를 판매하는 전국 외식업체가 연합한 ‘전통주 테이스팅위크’ 행사가 9∼22일까지 2주간 열린다.

전통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우리술 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등이 함께 주관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근래 전통주를 판매하는 외식업체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에 탄력을 받아 더욱 활성화시키려면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이 중요하다. 이에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전통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에는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는 전통주를 판매하는 전국 외식업체 15곳이 함께 한다. 한식, 양식요리에 어울리는 증류주, 약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종의 전통주를 선보이는 곳이다.

업체를 살펴보면 ▲술그리다(합정동) ▲학술적연구소(신설동) ▲금남정(금호동) ▲낯선한식븟다(사당동) ▲아이해브어드림(역삼동) ▲달빛보쌈(논현동) ▲강남명전(서초동) ▲그곁(송파동) ▲난지당(도곡동) ▲별주막(과천, 산본) ▲서양주반(부천) ▲화화담(안산) ▲도전(강릉) ▲황해도(부산) 등이다.

참여 업체는 행사기간 중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22일까지 전통주점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전통주잔 세트, 컵받침, 전통주갤러리 상품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년 개최하는 전통주 축제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와 연계해, 서울 내 유명 쇼핑몰에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전통주를 추천해 주는 ‘전통주 AI 키오스크’에서 제공받은 상품권을 지참하면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안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전통주 포탈사이트 ‘더술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말까지 전통주 소비활성화 캠페인 ‘우리술 담다’를 통해 전통주 양조장의 유통판로학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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