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벤티프렌즈’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슬기로운 더벤티 생활’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더벤티>는 벤티프렌즈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가맹점 서비스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참고로, 벤티프렌즈는 <더벤티>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이머를 지칭하는 말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친구를 뜻하는 영어 ‘프렌즈(friends)’를 붙여 아르바이트를 넘어 <더벤티>의 진정한 동료임을 강조하고, 존중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벤티프렌즈는 ‘슬기로운 더벤티 생활’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간, 장소의 구애 없이 수시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위생 수칙부터 메뉴 조리, 서비스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주제별로 담았다.
교육은 <더벤티> 본사 교육팀과 실제 매장에서 근무하는 벤티프렌즈 엠버서더 직원이 맡았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벤티프렌즈 엠버서더에게 <더벤티>는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근무 매장에는 소정의 원두를 제공했다.
교육을 듣기 원하는 벤티프렌즈는 네이버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드위드(edwith)’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다. <더벤티>는 대면 교육 요청 절차 없이 수시로 원하는 부분을 학습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습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충분히 알고 존중하기 위해 알바생이라는 말 대신 벤티프렌즈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슬기로운 더벤티 생활’ 언택트 교육으로 벤티프렌즈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