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올해 1,600여 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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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올해 1,600여 개 기업 참여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1.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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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참석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드디어 10월 31일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울ON’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코세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으로 1∼15일까지 2주간 이어간다. 코세페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1,600여 개 업계가 이번 코페세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제조업계 참여가 지난해의 3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더욱 다양한 물품을 특별 할인전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종류는 가전제품, IT제품, 자동차·타이어, 의류, 화장품, 가구, 식기 등 다채롭다.

이번 코세페는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한다. 31일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 특별손님으로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홍보모델 강호동 씨 등이 자리했다. 화상으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여했다.

또, 코세페 개최 이래 처음으로 개막식에 국민참여단 100여 명이 함께했다. 온라인 공모로 선정된 업계 종사자, 대학생, 신혼부부, 인플루언서 등이다.

개막식 참석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코세페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은 네이버 기부·펀딩 플랫폼 해피빈에서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와 국제백신연구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현장과 화상 참석자들 모두 ‘코페세 엄지척 챌린지’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지척 챌린지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시작한 이멘트로 각계각층에 격려과 응원을 전하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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