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코로나블루 해소엔 매운맛”…매운 메뉴 판매율 12.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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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코로나블루 해소엔 매운맛”…매운 메뉴 판매율 12.4% 상승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1.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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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코로나19 이후 매운맛 메뉴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최근 알렸다.

<스쿨푸드>에 따르면 3∼9월까지 배달 주문 매운맛 메뉴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12.4% 증가했다. <스쿨푸드> 메뉴 중에는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의 판매량이 50% 넘게 상승했다.

불닭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스쿨푸드>가 올해 삼양식품과 협엽해 선보였다.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하며, 일부 매장에선 재료 조기 소진으로 일시 품절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스쿨푸드>는 매운맛 열풍의 원인이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외출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외식업계가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운 음식을 선보여 열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봤다.

<스쿨푸드>도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 외에도 ‘불닭 모짜렐라 스팸 계란마리’를 출시해 매운맛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최근 매운맛 열풍에 대한 외식 브랜드의 메뉴 출시와 소비자들의 활발한 소비가 동반되며 대한민국은 매운맛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대중적인 매운맛’을 강조한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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