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코리아, 국물 닭발 누적판매 1,600만 개 돌파…<팔도실비집><홍콩할매불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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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코리아, 국물 닭발 누적판매 1,600만 개 돌파…<팔도실비집><홍콩할매불닭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0.3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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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 중심에 HACCP 인증 제2공장 준공

<홍콩할매불닭발>이 론칭 5개월 만에 국물 닭발 누적 판매 135만 개를 돌파했다. <홍콩할매불닭발>은 포차 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을 운영하는 삼정코리아가 론칭한 브랜드다.

삼정코리아는 2014년 직영 포차 <팔도실비집>에서 국물 닭발 메뉴를 처음 선보였다. <팔도실비집> 다른 메뉴와 더불어 국물 닭발은 꾸준하게 인기 메뉴로 사랑받았다. 가맹점 문의도 계속 이어지자 삼정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홍콩할매불닭발>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삼정코리아가 배달전문 숍인숍 브랜드로 5월 정식 론칭했다.

론칭과 동시에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숍인숍 브랜드로 선보인 <홍콩할매불닭발>을 단독 매장으로 오픈을 원하는 이가 많아 삼정코리아가 단독 브랜드로도 영역을 넓혔다. 다른 브랜드에도 입점이 가능해 이를 듣고 계약을 끝낸 타 브랜드 매장도 40여 개가 넘는다.

국물 닭발 누적 개수는 그간 <팔도실비집>에서 판매된 양까지 고려하면 올 10월 말까지 1,600만 개에 달한다. 판매액 기준, 단일 메뉴로는 최고치인 475억 원 규모다.

이 같은 결과는 삼정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후 모든 메뉴의 품질을 평균 상향화 하는데 힘썼기 때문이다.

특히, 국물 닭발은 특유의 잡내가 없애는 대신 자작하고 달큼한 맛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소스에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았다. 대신 국내산 고춧가루와 고품질의 국내산 사과, 배, 키위 등 각종 과일을 사용하고 있다.

삼정코리아는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토핑 떡볶이 배달 브랜드 <홍그랜마떡볶이>도 최근 론칭했다. <홍그랜마떡볶이> 역시 단독 브랜드는 물론 타 브랜드 매장에도 입점이 가능하다.

<홍콩할매불닭발> <홍그랜마떡볶이> 모두 추가적인 조리 공간 확보 없이도 함께 운영할 수 있다. 삼정코리아가 식품제조회사, 물류센터를 자체 운영하고 있어 전 메뉴 완조리 상태의 원팩으로 제공해 조리도 간편하다.

올 5월에는 대구 중심에 500평대의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제2공장을 준공했다. 생산-물류·배송-운영관리 등 전체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더욱 완벽하게 갖췄다.

삼정코리아는 코로나19에도 창업을 원하는 예비 점주를 위해 기존 프로모션을 12월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싱글 브랜드 체인점 가입 시 60만 원, 두 브랜드 모두 가입하는 더블 브랜드 체인점 가입 시 100만 원만 받고, 가맹비/교육비/보증금은 받지 않는 프로모션이다.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정코리아 본사에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지훈 삼정코리아 대표는 “분식형 닭발 전문 숍인숍 브랜드 <홍콩할매불닭발>은 단돈 60만 원 체인 가입비에 초보자도 단 하루 교육이면 창업이 가능한 콤팩트 브랜드”라며 “치킨, 피자, 족발에 비해 경쟁이 덜하고 완제품 원팩으로 가맹점에 공급되므로 운영 효율성이 높아 잘만 운영하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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