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11월 25∼26일, 서울 코엑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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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11월 25∼26일, 서울 코엑스 개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0.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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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식품 시장’

‘2020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가 11월 25∼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컨퍼런스는 독일농업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식품 시장’이다. 국내외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식품 시장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식품 산업 정보도 공유한다.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의 식품 안전과 기술에 대한 강연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에 이어 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독일농업협회 카트리나 리엔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맷 슈왈츠 미국 어프레쉬 테크놀로지 대표자는 식품 폐기물 관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전문가도 강단에 오른다. 지현근 다나그린 기술이사, 양지영 부경대학교 교수, 신양재 한국포장학회장 등이다. 배양육 바이오 스타트업 다나그린의 지현근 기술이사는 배양육 섭취 안전성에 대해 알린다. 양지영 교수는 국내 식품 산업의 현황과 이슈를 공유한다. 신양재 한국포장학회장이 한국의 포장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은 숀 랭 Lab2Fab 대표의 발표로 시작된다. 피터 소 뮌헨공과대학교 매니저, 마티아스 와이브 하노버 응용과학예술대학 교수는 식품 자동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김문석 스토브리코리아 대표이사, 김기석 서울대학교 교수 등도 강연한다. 이들은 식품산업의 자동화 기술과 다양한 현대기술 융합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컨퍼런스는 기간 동안 코엑스 A, B홀에서는 ‘제1회 푸드테크 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 2020’이 11월 25∼28일까지 동시 개최한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품 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의 스피치를 통해 미래 식품 시장과 기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 현장(사진제공=코엑스)
2019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 현장(사진제공=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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