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본사 연대보증, 가맹점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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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본사 연대보증, 가맹점에 대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0.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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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코리아와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
신연식 신한은행 기업부문 부행장(오른쪽), 오양민 기흥코리아 대표(왼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연식 신한은행 기업부문 부행장(오른쪽), 오양민 기흥코리아 대표(왼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은 신한은행이 운영했던 프랜차이즈론에는 없던 상품이다. 기존에는 가맹본부의 재무 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가맹점에 대출을 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은 가맹본사의 연대보증으로 가맹점주에게 감면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금융권 최초 가맹점주와 가맹본사의 연대보증으로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랜차이즈론으로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면서 가맹점주의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콩뿌리 전주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흥코리아(대표 오양민)와 ‘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 체결 소식도 전했다.

오양민 기흥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단순 가맹점 수를 확대하기보다 가맹점 입지선정부터 매출관리까지 직접 전담하는 내실 있는 창업 컨설팅을 통해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연식 신한은행 기업부문 부행장은 “가맹본사의 연대보증 입보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가맹점 지원을 유도하고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해 가맹점주를 책임지고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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