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일상의 예술화’, 카페에서 즐기는 신진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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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일상의 예술화’, 카페에서 즐기는 신진 작가 개인전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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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휴식, 문화 공간 제공
온라인 3D 전시회 동시 진행
블랙청담점, 최주림 작가 '자동차에 반하다' 전시
블랙청담점, 최주림 작가 '자동차에 반하다' 전시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제41기 갤러리탐(Gallary耽) 전시회를 연다.

이번 41기에는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남양주 등 수도권 7개 지역 <탐앤탐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총 7명의 작가 별 개인전이 열린다.

살펴보면 ▲블랙 압구정점, 유영경 작가 ‘Forest of Mind’ ▲블랙 청담점, 최주림 작가 ‘자동차에 반하다’ ▲역삼2호점, 윤지희 작가 ‘나는 쉬기 위해 집을 만든다’ ▲탐스커버리 건대점, 정명겸 작가 ‘잊고 있던 행복’ ▲블랙 파드점, 박수경 작가 ‘천사의 정원 ▲블랙 더 스토리지, 이동원 작가 ‘breathing 숨’ 전시 등이다.

특히, 블랙 압구정점의 유영경 작가 ‘Forest of Mind’는 앵콜 전시다. 새로운 패턴으로 숲의 내면을 따뜻하게 표현한 신작들을 함께 선보인다.

<탐앤탐스>는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갤러리탐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과 온라인 3D 전시회도 동시 진행한다.

갤러리탐 아트윈도는 예술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예술품 판매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에서 갤리러탐 작가들의 관람하고 부담 없는 가격대에 구매도 할 수 있다.

11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3D 전시관 온화랑(www.onwharang.com)에서도 제41기 갤러리탐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실제 전시 공간을 3D 스캔 촬영해 온라인에서도 실감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제41기 갤러리탐 전시가 개최 중인 탐앤탐스 7개 매장과 작품 정보
제41기 갤러리탐 전시가 개최 중인 탐앤탐스 7개 매장과 작품 정보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국내 신진∙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2013년부터 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간 12차례 공개 모집해, 40회의 전시에서 총 294명의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고,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했다.

<탐앤탐스> 주요 매장을 신진 작가의 단독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신진 작가에게는 충분한 시간 동안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탐앤탐스>를 찾는 고객에게는 커피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차별화된 공간을 선사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 장기화 속에 지친 고객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탐앤탐스는 고객들에게 커피를 마시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만남과 휴식이 이뤄지는 카페 본연의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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