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달 가능 매장 1,800개 돌파
<이디야커피> 배달 매출이 전년보다 약 660% 성장했다.
최근 <이디야커피>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1년간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기간 배달 주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60% 증가하고, 주문 건수는 110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올 4~6월 배달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4부터 3개월간 <이디야커피> 배달 주문 증가율은 전년 대비 약 1,000%를 넘겼다. 이에 2018년 400개 매장이었던 배달 가능 매장은 현재 전국 1,800개 매장으로 늘었다.
<이디야커피>는 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며 언택트 시장을 선점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디야커피>는 2018년 배달앱 ‘요기요’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후 바로고, 배달의민족, 부릉, 쿠팡이츠 등 배달 전문 플랫폼 업체와 협약을 이어나가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배달을 통해 커피전문점의 고품질 커피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달 전용 메뉴를 확대하고 다양한 배달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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