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 “업계 최초 가맹점 1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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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 “업계 최초 가맹점 100억 원 지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0.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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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노후시설 등 지원
내년 3월까지 지원 완료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매장을 이전해야 하거나 시설이 낙후되는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이다. <bhc> 내년 3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bhc>에 따르면 가맹점을 위한 상생지원 규모가 100억 원대인 것은 업계 최초다. <bhc>는 이번 지원으로 500여 개의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지원을 통한 매출 상승으로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돕고, <bhc>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bhc>는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수익을 내도록 돕는게 진정한 상생이라고 여기고, 가맹점 매출 증대에 노력해왔다.

매년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는데 지난해에는 본사와 가맹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기본에 충실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본사는 신메뉴 개발과 광고, 홍보 등의 역할을 맡았다. 가맹점은 깨끗한 조리, QCS 에 집중했다.

이에 가맹점 평균매출, 본사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업계 두 번째로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본사와 가맹점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에 주력했다. 이는 매출로 이어졌다. 지난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bhc>는 올 한 해 본사 매출이 크게 증가해 4000억 원대를 넘어서리라 기대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bhc치킨의 높은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매장 현장에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인 가맹점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상생 지원이 가맹점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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